[GM in NAIAS] 7세대 콜벳과 캐딜락 ELR 등 6개 신차 공개
GM이 2013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다양한 신차들을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모델은 2종이다. 쉐보레의 7세대 모델인 올뉴 콜벳 스팅레이와 캐딜락의 쿠페 컨셉트카 ELR이다. 여기에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차종인 오닉스(Onix), 스핀(Spin), 트랙스(Trax), 세일(Sail), 올란도(Orlando)등이 전시된다. 또 연식 변경모델인 2014년형 실버라도(Silverado)도 같이 선보였다.
- Chevrolet 7th All-new Corevette Stingray
7세대 콜벳은 새로운 로고와 디자인, 그리고 강력해진 성능으로 무장했다. 각종 레이싱대회를 통해 성능과 내구성이 입증된 6.2L V8 LT1 엔진이 적용됐으며, 450마력의 힘과 단 4초 만에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을 돌파하며 고속도로 주행시 11km/L 이상의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
- Cadillac ELR
2009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캐딜락의 콘셉트카의 양산모델로,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 드라이브 유닛, 엔진 제너레이터의 전기차 기술을 갖춘 럭셔리 쿠페 모델이다.
- Chevrolet Trax
GM 글로벌 소형차 개발본부를 맡고 있는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소형 SUV 전략모델이다. 뛰어난 연비와 여유로운 공간, 넓은 트렁크, 고급스런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지난해 멕시코와 캐나다에 출시됐다. 올해에는 유럽 시장에 등장한다.
- Chevrolet Orlando
패밀리밴과 SUV, 세단의 장점을 모은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자유로운 시트배열을 통해 다양한 실내 공간을 연출할 수 있으며 기존 7인승 차종 중 최고의 연비를 구현한다.
- Chevrolet Sail
합리적인 가격에 넓은 공간, 우수한 안전성 및 내구성, 만족할 만한 연비를 갖춘 차를 원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소형차다. 상하이GM을 통해 개발한 첫번째 승용차이며, 칠레, 페루, 볼리비아 등의 신흥시장에서 판매된다.
- Chevrolet Spin
도심 운전자를 위해 준중형으로 개발된 7인승 MPV로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다. 인근의 태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판매된다.
- Chevrolet Onix
2012년 10월 브라질 상파울로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소형 해치백. 5단 수동, 6단 자동변속기와 100% 에탄올 혹은 가솔린-에탄홀 혼방식의 1.0L, 1.4L 엔진이 탑재됐따. 쉐보레 마이링크 및 블루투스 기능이 중남미 최초로 적용됐다.
- Chevrolet Silverado
더욱 강해지고 똑똑해진 1500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 파워풀하고 효율적인 EcoTec3엔진과 업그레이드된 스티어링, 서스펜션, 브레이크는 한층 강력해진 픽업트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