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Face

[LEXUS] 최고의 퍼포먼스를 경험하라 3세대 New Generation IS


렉서스의 아이콘 IS가 3세대로 변신하며 다시 돌아왔다.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에 선보인 New Generation IS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공개됐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New Generation IS 250 Supreme(기본형)과 Executive(고급형), 그리고 내외관 및 주행성능이 더욱 강조된 F SPORT 등 3가지 모델이 출시됐으며, 전량 일본에서 생산된다. 

새로운 New Generation IS는 퍼포먼스, 민첩한 핸들링, 정확한 응답성, 즉각적인 피드백 등이 더욱 강화됐다. 개발 총괄 책임자인 후루야마 준이치 수석 엔지니어는 "운전하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차량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고려해 반영했다"고 밝혔다. 

New Generation IS에는 '스핀들 그릴'로 대표되는 차세대 렉서스의 디자인 특징과 LED DRL(Daytime Running Lamp)라는 공통의 디자인 요소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조화시켰다. 또한 공격적이면서 우아하고, 미래지향적인 컨셉을 보여주는 분리형 스핀들 그릴을 적용했다. 여기에 후륜 타이어를 더 크게 보이게 디자인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외관에서는 렉서스의 슈퍼카인 LFA의 디자인 DNA를 이어받았다. 특히 F SPORT의 경우 스포티한 외관과 인테리어의 디자인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F SPORT 전용 EPS시스템과 전륜 및 후륜 서스펜션 시스템에서 중점적인 성능 개선이 이뤄졌다. 또 LFA의 혁신적인 계기판을 계승한 것도 특징이다. 

덩치는 더욱 커졌다.컴팩트함이 강조됐던 이전 모델과 달리 전장 85mm, 전폭 10mm가 늘었으며, 휠베이스는 70mm가 늘어나 퍼포먼스 주행시 역동성을 경험할 수 있다. 70mm 늘어난 휠베이스 중 50mm는 뒷좌석 공간으로 들어갔고, 나머지 20mm는 트렁크 용량을 늘리는 데 배분했다. 또 폭이 10mm 넓어져 뒷좌석 탑승자가 휠씬 편아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휠베이스를 늘리고, 앞좌석 시트를 더 얇게 만들면서 6:4폴딩 시트 공간에서는 무릎 공간이 85mm나 늘어났다. 

또한 차의 움직임을 보다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시트의 앞 포지션을 20mm 낮춰 스포츠카 수준의 시야를 확보했으며, 스티어링 조작에 따른 자세변화를 줄이기 위해 스티어링 휠의 각도와 거리를 조정했다. 게다가 LFA에서 계승한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기본 장착된 패들 시프트를 통해 달리기 성능을 더욱 강조했다. 

편의장비 역시 강화됏다. 렉서스 최초로 도입한 첨단 기술인 '슬라이딩 터치 컨트롤' 공조스위치와 'MID(Multi Imformation Display), 그리고 첨단 안전장치인 팝업후드(PUH)도 국내 판매 전트림에 장착됐다. 슬라이딩 터치 컨트롤은 공조스위치와 MID는 각각 온도조절과 공조시스템 및 차량의 각종 정보가 표시되는 시스템이며, 팝업후드는 전면 범퍼에 설치된 센서를 이용해 보행자와의 사고시 충격을 줄여주는 안전장치이다. 

이밖에 전 트림에 성능, 마찰제어, 차량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렉서스의 독자적인 최첨단 기술인 VDIM(차체역학 통합 제어시스템, Vehicle Dynamics Intergrated Management)를 비롯,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7인치 고해상도 EMVN(Electronic Multi Vision Navigation)시스템, 2세대 리모트 터치 컨트롤러, 운전석과 조수석의 통풍시트 등이 전 사양에 기본 장착돼 경쟁 독일차종에 비해 압도적인 편의사양의 우위를 보여준다. 

이처럼 많은 부분이 개선됐음에도 New Generation IS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렉서스 특유의 정숙함과 안락한 승차감, 그리고 뛰어난 주행성능이다. 먼저 새로운 조인트 패널 접착공법과 레이저 용접 부위의 확대, 스팟 용접의 추가로 차체의 강성을 전반적으로 대폭 향상시켰다. 이로써 차체 제어력이 개선됐을 뿐 아니라, 핸들링과 민첩성은 더욱 좋아졋다. 

차체는 기존 모델에 비해 더욱 가벼워졌고, 전륜과 후륜의 서스펜션을 개선해 즉각적인 조향성능도 개선돼삳. 또 전 트림에 '드라이빙 모드 셀렉트'를 적용했다. 드라이빙 모드 셀렉트는 에코, 노멀, 스포트, 스노우 등 최대 4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적극적인 공기역학 개념을 반영한 '에어로 스태빌라이징 핀'을 탑재해 주행안전성을 높이고, 연비의 향상을 도모했다. 국내에 판매되는 New Generation IS 250의 연비는 10.2km/L(복합기준, 도심 8.9km/L 고속 12.3km/L)로 이전 세대보다 향상됐다. 

렉서스는 New Generation IS의 가격을 각각 IS 250 Suprem 4790만원, IS 250 Executive 5530만원, IS 250 F SPORT 533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전 세대에 비해 혁신적인 성능과 첨단 옵션의 증가,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했지만, 가격은 오히려 10만원 인하된 가격(Supreme)으로 차세대 렉서스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렉서스는 설명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렉서스가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2001년부터 렉서스는 고객들의 기대를 최우선으로 해왔다"며 "높은 상품력에 뛰어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기본 가격정책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