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포함해 각 브랜드별 미래 기술을 집약한 차량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재규어는 브랜드 최초의 크로스오버 모델인 컨셉트카 ‘C-X17’을,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품했다.
재규어 C-X17은 재규어가 새로 개발한 지능형 알루미늄 구조인 iQ[AI]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재규어 지능형 알루미늄 구조 iQ[AI]는 경량형 구조에 강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재질로 구성되며, 모듈형으로 설계돼 다양한 차종에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C-X17은 재규어가 미래에 선보일 새롭고 매력적인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안 칼럼의 지휘 아래 탄생한 C-X17은 곳곳에서 재규어의 디자인 정체성을 엿볼 수 있다. 전면의 그릴은 플래그십 세단 XJ의 특징에서 진일보했으며, 리어 디자인은 강력한 퍼포먼스의 스포츠카 F-TYPE을 연상시킨다.
재규어 고유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은 유지하면서 SUV 차량이 가진 실용성을 더한 스포츠 크로스오버 차량(CUV)이다. 온로드 성향과 낮은 차체, 최적화된 무게 중심 경량화된 차체는 고성능 스포츠세단 수준의 주행 성능과 민첩함을 제공한다. 모든 바퀴에 전달되는 엔진 토크를 지능형으로 분배하는 토크 벡터링(Torque Vectoring by Braking) 시스템, 재규어의 지능형 4륜 구동(AWD) 시스템이 탑재됐다.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모델을 베이스로 공통적으로 랜드로버의 3.0리터 SDV6 디젤 엔진과 35kW 전기모터, 8단 ZF 자동 변속기를 포함하는 랜드로버 고유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다. 효율성 높은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18.75km/L의 높은 연비를 제공하며 베이스 모델과 비교해 CO2 배출량은 26% 낮아진 169g/km에 불과하다. 기존 레인지로버의 안락함, 실용성에 최고출력 340마력, 0→100km 도달 시간은 7초 미만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까지 갖추고 있다.
재규어는 컨셉트카 C-X17을 비롯해 XF와 XJ의 고성능 모델인 ‘XFR-S’와 ‘XJR’ 등 재규어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모델을 함께 출품한다. 이밖에 XJ, XK, XF(스포츠 브레이크 모델 포함) 등 2014년형 모델을 공개하는 등 브리티시 럭셔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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