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2014 레드닷 디자인상(2014 red dot Design Award)’ 수송디자인 부문에서 신형 제네시스와 i10, 쏘울이 본상(Winner)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상(red dot Design Award)은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m Westfalen)에서 주관하며, ▲제품의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신형 제네시스와 쏘울은 올해 6월과 1월 각각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돼 현대•기아차의 판매와 브랜드를 동시에 높여줄 신차로, 이번 수상을 통해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에서 최고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며 판매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기아차 대형차로는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 했으며 지난 1월 iF 디자인상도 수상해 세계 3대 디자인상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게다가 레드닷, iF 디자인상의 경우 BMW, 벤츠, 아우디 등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의 본거지인 독일에서 주관하는 상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유럽 고급차에 견줘 결코 뒤지지 않는 주행성능을 갖춘 신형 제네시스가 이번 수상을 통해 디자인의 경쟁력까지 인정받음으로써 향후 유럽시장에서 적극적인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확대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이미 북미 박스카 시장을 석권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쏘울이 개성 있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운 신형 모델로 유럽시장에서도 판매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는 이번에 쏘울의 세계적인 디자인상 2관왕 달성을 기념하며 4월 2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파크(서울시 중구 소재) 1층에 쏘울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쏘울의 디자인 우수성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기아차 차종은 총 11개로 늘어 그 동안 기아차가 지속해 온 디자인 경영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한편 빠르게 성장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5위 완성차 업체로 발돋움한 현대•기아차는 매년 출시하는 신차들이 세계 3대 디자인상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모닝, 프라이드 등 다양한 차종의 모바일 앱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에서도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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