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Z4는 전통적인 로드스터 유전자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감각과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디자인 퓨어 트랙션(Design Pure Traction)을 적용해 한층 높아진 로드스터의 매력과 개성을 보여준다.
- 더욱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서울모터쇼 2013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BMW 뉴 Z4는 2인승 로드스터의 대명사로서 길게 뻗은 보닛과 뒷바퀴쪽으로 치우쳐진 시트, 긴 휠베이스, 낮은 숄더라인 등의 조합으로 강렬하고 날렵한 이미지를 자랑한다.
차체를 따라 흐르는 측면라인은 Z4의 스포티한 감성을 나타내며 강인한 인상을 돋보이게 한다. 시트 포지션은 뒷바퀴 바로 앞에 낮게 위치해 차와 하나가 된 듯 후륜구동에 작용하는 파워를 운전자에게 전달하여 질주본능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디자인 퓨어 트랙션(Design Pure Traction)은 파워풀한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대시보드 아랫부분과 문 안쪽에 적용된 오렌지색 알칸타라 가죽이 검은색 인테리어와 대비되어 선명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시트 중심과 가장자리에도 오렌지색 하이라이트 라인과 스티치가 가미되어 스포티함을 더했다.
BMW 뉴 Z4 sDrive35is는 직렬 6기통 배기량 2,979cc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5,900rpm에서 최고 출력 340마력과 1,500rpm에서 최대 토크 45.9 kg/m의 힘을 뿜어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4.8초 만에 도달한다. 더블 클러치 7단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최고 안전 속도는 250km/h다.
센터페시아에는 메탈 위브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해 현대적인 감각을 부각했으며, 송풍구 주변과 컨트롤 디스플레이 주변은 고광택 하이 글로스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
새롭게 바뀐 슬림한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앞 휠까지 길게 뻗어나와서 측면 에어브리더와 어우러지며 역동적인 곡선을 나타낸다. 헤드라이트에 내장된 LED 라이트 링은 주간 주행등 역할을 하며, 차량 측면의 방향지시등은 크롬으로 마감되어 정교함을 더했다.
하드탑 루프는 외관과 매끄럽게 융화되는데, 루프를 닫으면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흐르는 매끄러운 외관 디자인이 보다 부각된다.
뉴 Z4의 하드탑은 주행 속도가 40km/h 이하일 때 버튼 하나만으로 약 19초 만에 여닫을 수 있다. 탑을 열어도 창문을 닫았을 때 주행 시 외부 공기 유입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어 사시사철 언제나 상쾌한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뉴 Z4에는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스포츠 시트, 한글 K-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BMW 뉴 Z4 sDrive35is의 가격은 8,990만 원이다.(VAT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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