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의 중형세단 말리부가 유로 NCAP 충돌 안전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5개를 받으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말리부는 쉐보레의 글로벌 중형세단으로 견고한 차체와 전자식 주행안전 장치 등을 통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다시한번 보여줬다. 이번 평가로 한국GM은 말리부를 비롯, 아베오, 올란도, 캡티바 등 전 차종에서 최고 등급을 받게 됐다.
말리부는 국내와 유럽모델이 동일하며, 차체의 65%가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으로 이뤄졌다. 동급 최초의 차선이탈 경고장치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차량 충돌시 안전벨트를 역으로 되감는 듀얼 프리텐셔너(Dual Pretensioners)가 동급 유일 적용됐다. 또 안전벨트가 가슴을 과도하게 압박하지 않도록 하는 락킹 텅(Locking Tongue)도 기본사양이며, 차량 충돌시 페달 연결부가 해제돼 운전자의 무릎과 발목의 상해를 방지하는 시스템도 적용됐다.
한편 유로NCAP 충동 안전성 평가에서는 GM의 첫 전기차인 볼트Volt가 심사를 박아 별 5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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