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kswagen] New CC

폭스바겐 CC는 스타일리쉬한 자태 하나로 수입차 업계의 주목을 받은 모델이다. 특히 중후해보이면서도 스포티한 외관과 고효율의 연비 등 팔방미인 같은 장점을 뽐내며, 등장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쿠페와 세단을 접목한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경제성, 화려한 편의사양과 주행성능으로 무장한 CC는 평행주차는 물론, 직각주차도 가능케 해주는 ‘파크 어시스트 2.0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파크 어시스트는 버튼을 누른 뒤 지시에 따라 브레이크에 발만 대면 알아서 주차해줘 여성 고객과 초보운전자들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드림카’란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또 공인연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주는 ‘아이들 스톱&고(공회전 제어장치)’ 기능을 탑재해 공인연비를 17.1km/ℓ까지 끌어올렸다. 폭스바겐 소속 한 딜러는 “스타일은 물론, 성능에 편의사항까지, 동급 차종들과 비교해 보면 전혀 부족함을 느낄 수 없는 차”라며 “여기에 가격까지 착해 찾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CC 2.0TDI 블루모션 만이 출시돼 있으며,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2011년 상반기 출시 모델 중 베스트셀링카(1위)로 선정됐다. 올해 새로운 모습의 CC가 등장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