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1.4 TSI엔진이 7년 연속 올해의 엔진에 선정됐다.
2006년 첫선을 보인 후, 엔진 다운사이징의 교과서로 손꼽히는 1.4 TSI엔진은 가솔린 직분사 엔진(TSI)과 트윈차저 기술을 동시에 적용해, 컴팩트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6기통 2.5L 엔진에 가까운 힘과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는 골프 1.4TSI로 소개됐으며, 최고출력 160마력에 24.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8초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220km/h다. 여기에 14.6km/L의 공인연비를 기록한다.
이처럼 놀라운 기술력으로 올해의 엔진상에서 1.0~1.4L 부문 뿐 아니라 2009년과 2010년에는 연속 대상을 차지했고, 2009년에는 최고의 그린엔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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