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 이색테마 영업점 통해 고객 중심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한다

현대차(회장 정몽구)가 대방동 남부서비스센터에서 '고객 중심 프리미엄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하고 더욱 새롭고 알찬 서비스를 약속했다. 

특히 판매 최일선인 영업점을 이색테마로 가꾸는 한편, AS 부문에서 최고의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잉정비 예방 프로그램'과 원격 정비 지원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 이색테마 지점으로 고객 감성 충족

현대차는 전국의 랜드마크 영업점을 선정, 이색테마를 적용한 새로운 판매점으로 고객에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먼저 '서초 프리미엄 플라워샵 1호점'은 '모던&심플'을 컨셉으로, 플라워샵 전문브랜드인 '스텔라'와 샵인샵 형태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대치 H-Art, 로보카 폴리지점, 여의도 현대 에스프레소 1호점 등도 선보인다. 

또한 분당지점 역시 프리미엄 플라워샵 2호점으로 꾸미하는 한편, 전국적으로 이 같은 이색테마 지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 과잉 정비 방지로 서비스 확대

반면 정비서비스는 더욱 강화한다. 그동안 불신을 받아왔던 정비서비스를 개선해 '과잉정비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힌 것. '과잉 정비 프로그램'은 고객이 현대차 정비 서비스 협력사에서 정비를 받은 후 과잉정비가 의심돼 상담센터를 통해 과잉정비 여부 판단을 접수한 경우 정비 업무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단의 조사와 판정을 거쳐 과청구 금액의 최대 300%를 보상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4월부터 시행했던 전국 23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시범 운영해온 '원격 정비 지원 시스템'을 올해 7월부터 전국 1410여개 서비스 협력사로 확대하는 한편, 차세대 이동형 원격정비 지원장비의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