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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KIA] 세계 3대 디자이너 슈러이어의 K-Velo

"탈것은 일단 예뻐야 한다. "

기아차가 '직선의 단순함'을 표현한 자전거 'K-Velo(케이벨로)' 시리즈를 출시했다. 삼천리 자전거와 공동개발한 케이벨로는 기아차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이 약 13개월 동안 직접 디자인을 주도한 최초의 자전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프레임에 기아차 디자인의 핵심인 호랑이코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표현해 기아차의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했다. 

케이벨로는 *내장 11단 기어 및 바구니, 흙받이 등 편의성을 갖춘 'CITY' *단속기어 및 가벼운 차체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SPEED'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두 개의 모델로 구성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디자인을 통해 우리 브랜드가 고객들에게 보다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자동차와 함께 또 다른 이동수단으로 사랑받고 있는 자전거 분야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케이벨로를 통해 기아차 디자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기아차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벨로의 가격은 *시티 150만원 *스피드 1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