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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tory

[Carstory] 목재 장인들이 빚어낸 렉서스의 보석 All-New LS

"세계 최고의 명차를 만들어라!"

All-New LS의 시작은 1983년 8월 에이지 토요타(Eiji Toyota) 회장의 지시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토요타는 '차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는 신념 아래, 렉서스의 기본철학인 '끊임없는 완벽에의 추구'를 바탕으로 1400명의 엔진니어와 2300명의 기술자가 6년에 걸쳐 450개의 시제품을 개발한 끝에 LS400을 탄생시켰다. 

에이지 회장의 지시 이후 6년이 지난 후였다. 이렇게 탄생한 LS400은 출시 2년 뒤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고급 수입차로 급부상했다. 

LS400은 사소한 부품에 이르기까지 품질을 관리함으로써 자동차 업계에서 품질의 개념을 재정립했고, 신세대 고급차의 글로벌 기준이 됐다. 피나는 노력을 통해 소음진동(NVH)을 줄임으로써 조용하고 안락한 고급차가 됐으며, 공기역학기술을 통해 연비는 물론 주행성능도 개선시켰다. 

뛰어난 내구력과 신뢰성은 그야말로 렉서스 신화의 원동력이 됐다. 특히 렉서스 엔지니어들은 자동차공학의 기본요소를 지속적으로 재분석해 계속 새로운 기술과 화려하고 안락한 LS를 만들어냈다. 

1994년 출시된 2세대 LS는 1세대에 비해 내부소음이 크게 줄었으며, 승차감도 한층 더 개선됐다. 휠베이스가 기렁져 내부공간과 트렁크가 더 여유로워졌으며, 여러 새로운 기능-다구역 공조기능 및 음성인식기능 내장 다기능 터치스크린 화면- 덕분에 주행 중 안락함과 편의성이 높아졌다. 

2000년에 출시된 3세대 LS에서는 세련된 외형과 높아진 품질, 화려한 기능으로 무장한 인테리어 및 V8 4.3L 엔진을 탑재해 렉서스의 진화를 보여줬다. 또 2003년형에는 밀리터리 파 레이더에 기반한 사전충돌방지장치가 적용됐다. 

4세대 모델은 2006년에 출시됐다. 렉서스의 L-Finess 디자인 철학을 적용해 외부와 내부 모두가 한층 더 우아하고, 기능적이며 쾌적하게 변모했다. D-4S 직분사 방식과 듀얼 VVT-i를 모두 갖춘 V8 4.6L 엔진과 세계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렉서스 고유의 VDIM(차체역학통합제어시스템), VGRS(가변기어비스티어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후방사전충돌방지장치(PCS)가 강화됨에 따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와 안전성 모두가 높아졌다. 

2007년 출시한 LS600h에는 혁명적인 렉서스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기술이 LS 모델 최초로 도입했다. 여전히 세계 최강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LS의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은 5.0L V8엔진과 같은 낮은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등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LS는 지난 23년에 걸쳐 진화하고 성장했다. 그러나 LS는 언제나 1세대 LS에 기반, 다음 네 가지 특성을 고수함으로써 명실공히 VIP를 위한 최고 환대의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최초의 최첨단 기술의 적용 *일본 스타일과 디테일이 가미된 최고 수준의 품질 *동급 최고의 정숙한 실내공간 *프리미엄 고급차에 걸맞는 매끄럽고 안락한 승차감이 그것이다. 

한편 렉서스는 생산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자 헌신을 다하고 있다. 2012년 JD파워 신차품질조사에서 LS는 100대당 불만지수 50으로 동급차종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5년 연속 이어진 성과이며, 해당부문 조사 시작 이래로 15년간 12번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