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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News

[GMKorea] 자기 무게의 10배를 견딘다! Chevrolet Malibu's 안전성

한국GM의 글로벌 중형세단 말리부가 대형 컨테이너 4개, 총 16t의 무게릴 이겨냈다. 


1분30초 분량의 이번 영상을 보면 말리부는 지붕 위에 대형 컨테이너 4개를 쌓았음에도 완벽하게 탑승공간을 유지하는 놀라운 차체 강성을 보여줬다. 이번 시험에 사용된 컨테이너는 길이 40f, 높이 8.6f에 무게만 무려 3.9t인 대형컨테이너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하단에 400kg의 철판을 덧댔다. 결국 컨테이너 4개의 무게는 총 16t에 달하는 셈이다. 컨테이너 4개 밑에 위치한 말리부의 공차 중량은 1590kg다. 



이번 시험에 앞서 한국GM은 지난해 11월말 1.5t의 쇠공을 말리부 측면에 강타하는 측면직각 충돌시험을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국내 교통사고 중 가장 많은 유형을 감안한 것이며, 이번 루프 강성 실험은 사망률이 높은 차량 전복사고를 구현한 것이다. 

통상 루프 강성 실험은 비스듬히 압력을 가해 강도를 측정하는 게 통상적이지만, 한국GM 말리부는 안전성을 더욱 잘 확인할 수 있도록 컨테이너를 적재하는 방식을 택했다. 



말리부는 북미 IIHS 시험 결과에서도 차체 중량의 5.22배를 버티는 것으로 나타나 탁월한 루프 강성을 입증했고, 2012년 국토해양부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승용차 부문 최고점으로 '2012 올해의 안전한 차'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