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XUS in 2013 SMS] New Generation IS 아시아 최초 공개

프리미엄 컴팩트 스포츠세단의 돌풍의 핵이 될 뉴제너레이션 IS(뉴IS)가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됐다. 

렉서스는 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뉴IS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IS는 1999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놀라운 드라이빙 성능을 갖추고 출시됐다. 공격적인 스타일의 디자인과 민첩한 핸들링,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엔진, 정숙한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IS는 1999년 출시와 함께 렉서스를 독일 프리미엄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대표모델로 자리잡았다. 

이번 3세대 뉴IS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바로 외관이다. 전 세대에 비해 커진 차체와 극적으로 표현된 실루엣, 매끄러운 표면을 통해 뉴IS의 역동성과 파워풀한 주행성능은 이미 디자인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는 평가다. 

앞서 출시된 GS RX ES LS에 이어 뉴IS도 차세대 렉서스의 아이덴티티인 '스핀들그릴'을 적용해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특히 뉴IS의 스핀들그릴은 GS와 LS보다 더 진화해 역동감을 강조했다. 보닛에 걸쳐 넓게 펼쳐졌다가 점점 줄어드는 뉴IS의 스핀들그릴은 차체를 캐빈과 명확히 분리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활짝 핀 아치모양을 강조해 넓고 파워풀한 후방 디자인으로 이어진다. 

또 렉서스 최초로 트레이드마크인 L자 모양의 LED주간주행등(애로우램프)을 적용, 스핀들그릴과 함께 전면부의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고, 차체 측면 라인을 통해 후륜타이어를 강조, 시각적으로 차체가 낮은 듯한 인상을 심어준다. 이로 인해 스포치하고 날렵한 디자인을 구현해 전체적인 입체감을 살렸다. 뉴IS는 지난 6월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