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대표 컴팩트 SUV RVA-4가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됐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했던 RAV-4의 4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New Generation RAV-4로 명명된 이번 신차는 3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혁신적인 디자인에 더욱 높아진 성능과 편의사양, 그리고 경쟁력 높은 가격으로 무장했다.
먼저 기존 모델 대비 차가 작아졌다. 전장이 기존 4620에서 4570으로 줄어든 것. 하지만 스페어 타이어 커버가 차지하던 공간을 고려하면 사실상 동일한 수준이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엔진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2.5L 듀얼 VVT-i 엔진을 사용했다. 하지만 트랜스미션이 6단 자동변속기로 업그레이드됐다. 이를 통해 179마력의 힘과 10.2km/L의 높은 연비를 낼 수 있다.
신형 RAV-4의 트림은 3가지지만, 국내에는 하이엔드 그레이드인 Limited만 출시됐다. 라인업은 4륜과 2륜으로 나뉘며, 2륜의 경우 문루프, 스마트키, 파워백도어 등 편의사양과 동급 최다인 8개의 에어백, TPMS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 시스템등이 적용됐다. 4륜은 다이내믹 토크 컨트롤 4륜구동 시스템 및 내비게이션, 백가이드 모니터 및 가죽시트, 운전석 메모리 시트 등을 추가했다.
내부 역시 일관된 컨셉이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보면, 수평축을 따라 연결되는 레이아웃으로 안정감을 전달하며, 운전석 부분은 볼드한 메탈릭 조닝으로 구분된다. 패널과 도어 부위에 소프트 패딩을 적용해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또 연료 절감을 위해 다양한 장치가 제공됐으며, 계기판에는 에코 드라이빙 인디케이터 및 다양한 연비 미터가 적용됐다. 신규 적용된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에서 에코모드를 선택하면, 쓰로틀 반양도 및 공조장치의 제어를 통해 최대 5%까지 연비를 줄일 수 있다.
다이내믹 토크 컨트롤 4륜 시스템은 일단 두가지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프리토크 컨트롤은 코너 진입시 '스티어링 휠 15도, 25km/h 이상'의 조건에 의해 9:1의 전후 토크 배분을 제공합니다. 또 요레이트 피드백 컨트롤은 횡가속도의 양에 따라 최대 5:5까지 토크 배분을 해, 안정적인 코너링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특히 스포츠 모드를 활성시, 이러한 기능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코너링시의 전후륜 토크는 주행구간에 따라 이상적으로 배분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차량은 최상의 노면그립을 확보할 수 있게 되고, 결과적으로 언더 스티어를 줄이고, 드라이버가 원하는 주행라인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New Generation RAV-4의 가격은 4WD 3790만원, 2WS 32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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