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의 쉐보레가 전 라인업의 최고안전등급을 달성했다.
준대형 알페온과 올란도가 국토해양부 선정 '2011 올해의 안전의 차'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고, 소형차 아베오도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알페온 KNCAP(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 종합등급제 시행 이후 최초의 만점을 획득했다.
유럽에서도 한국GM 쉐보레의 안전성은 인정받았다. 유럽 신차 안전도평가(Euro 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호주에서도 아베오, 캡티바, 크루즈가 별 5개를 받아 우수한 안전성을 확인받았다.
한국GM 김동석 안전성능개발담당 상무는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의 사용 비중을 높이고 철저한 시험을 거치는 등 개발초기에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우선 순위로 뒀다"며 "이런 노력이 인정받고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에서도 쉐보레의 선전은 계속됐다.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준중혀 크루즈가 역대 최고의 점수로 별 5개를 받았으며, 아베오 역시 소형차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또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사고 시 탑승자 상해 예방 정도와 차량의 구조손상 정도를 평가해 공개한 '2012 가장 안전한 차'에 아베오, 크루즈, 알페온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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