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Korea] Chervolet Cruze Wagon, 제네바에서 공개

전 세계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쉐보레 크루즈의 새로운 모델이 공개됐다.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쉐보레 크루즈의 신형모델인 '크루즈 왜건(Cruze Wagon)'이 모습을 드러낸 것.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된 크루즈 왜건은 기존 크루즈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전면에서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아치형 루프라인과 루프랙이 조화를 이뤄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외관 스타일이 일품인 모델이다. 여기에 날렵한 헤드램프와 안개등, 휠 디자인을 통해 스포티한 매력을 뿜어낸다. 

덩치는 기존 크루즈보다 크다. 4678mm의 전장을 통해 안정된 승차감과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만들었다. 인테리어부분에서는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세롭게 가미했으며, 시트 배치에 따라 최대 1500리터의 넉넉한 트렁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쉐보레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마이링크(MyLink)'를 채택해 스마트폰과 같은 통신기기를 7인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포토갤러리, 음악 및 비디오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크루즈 왜건은 기존 1.6L / 1.8L 가솔린 엔진과 1.4L 가솔린 터보 엔진 / 2.0L 디젤 엔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