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 SLS 로드스터를 출시했다.
새로운 라인인 SLS 로드스터는 기존 SLS AMG의 로드스터 모델로 운전의 즐거움은 물론, 뛰어난 주행 역동성, 완벽한 경량화의 드림카로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SLS 로드스터는 자연흡기 방식의 AMG 6.3리터 V8 프런트-미드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571마력과 최대 토크 66.3kg*m을 발휘해 AMG SPEEDSHIFT DCT 7단 스포츠변속기와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이 적용된 경량 구조의 조화로 0~100km/h를 3.8초 만에 주파한다.
SLS 로드스터는 기존 SLS AMG모델처럼 정통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긴 보닛과 뒤쪽으로 배치된 그린하우스, 그리고 짧은 리어 엔드로 이어지는 완벽한 비율이 인상적이며, 여기에 기다란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 자동으로 확장되는 리어 에어로포일이 더해져 오픈 탑 스타일의 SLS AMG 로드스터의 뛰어난 역동성과 특유의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또 풍성한 숄더 부분은 단단한 근육을 연상시키며, 벤츠 엠블럼이 들어간 넓다란 라디에이터그릴과 날개 모양의 크로스 핀, 보닛 위와 사이드에 자리 잡은 핀 등은 1950년대를 장식한 전설적인 스포츠카 300SL을 연상시킨다.
내부는 날개 모양의 대시보드와 제트엔진을 닮은 중앙의 십자형 노즐 송풍구, 제트기 레버 같은 e-SELECT 레버 등을 포함해 스포티한 디자인의 AMG 스타일이 돋보인다. 또 AMG 알루미늄 트림과 히팅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데지뇨 익스클루시브 AMG 최고급 천연가죽 시트는 더욱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러나 진짜 SLS 로드스터의 매력은 소프트 탑을 오픈했을 때 드러난다. SLS AMG 로드스터의 패브릭소프트 탑은 버튼 하나로 11초 만에 자동 개페가 가능하고, 최고 50km/h주행시에도 작동한다. 세겹으로 이루어진 소프트탑은 무게를 최소화한 경량설계로 고속주행시 낮은 무게중심으로 제공한다.
SLS AMG 로드스터는 AMG RIDE CONTROL 스포츠 서스펜션이 장착해 자신의 주행스타일에 맞는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 트렁크에 일체형으로 설계된 에어로포일 리어 스포일러가 내장돼 시속 120km/h 이상 주행시 자동으로 작동된다.
이밖에도 에어스카프 기능과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 파크트로닉 등이 장착됐으며, 삼점식 안전벨트도 기본이다. 여기에 뱅앤울룹센 AMG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고성능 스피커가 11개가 장착돼 최상의 사운드 및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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