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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News

[한국GM] 첫돌 맞아 쉐보레, 전년대비 판매 12.1% 증가

한국GM이 지난해 3월 국내 시장에 새롭게 도입한 쉐보레(Chevrolet)가 1년 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일궈냈다. 

쉐보레 브랜드 출범 후 12개월 동안 내수시장 누적 판매실적은 총 14만1386대로 전년동기 12만6157대 대비 12.1% 증가했다. 이에 2011년 연간 6.7% 성장한 완성차 수출 실적과 함께 부평 군산 창원공장의 가동률 역시 99.9%로 향상됐다. 또 반조립 부품 수출(CKD)을 포함해 연간 200만대의 판매를 달성했다. 

마케팅 부분에서도 눈에 띄는 변신이 일어났다. 메가 딜러 시스템을 중심으로 국내 영업 네트워크를 혁신하고 보증기간 5년 연장을 핵심으로 한 '쉐비 케어 서비스'와 같은 공격적인 브랜드 프로모션을 펼쳐 고객만족도를 끌어올렸고, 지속적인 브랜드 홍보 및 소비자 인식 개선 노력으로 브랜드 이미지 역시 향상됐다. 이에 쉐보레는 구매 의사에 영향을 주는 구매고려도가 1년 사이에 11% 증가하는 등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한국GM은 현재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고객의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