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n to Drive!"
렉서스의 변신을 보여주는 뉴 제너레이션 GS가 국내에 출시됐다. 총 5년의 개발기간을 거친 뉴 제너레이션 GS는 기존 GS350, GS450h의 모델이 모두 풀체인지됐으며, 파워트레인의 스마트사이징을 통해 새롭게 개발된 G250이 라인업에 추가됐다.
'렉서스의 새로운 무대를 열겠다'는 의지 아래 첫선을 보인 뉴 제너레이션 GS는 *그랜드 투어링 세단으로서의 편안함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겸비한 '혁신적인 패키징' *차세대 렉서스의 선구 임을 상징하는 강렬한 디자인 * 감성을 울리는 주행을 통한 드라이빙의 극대화 * 원조 FR 하이브리드로서 새로운 진화에의 도전 등에 초점을 맞췄다.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렉서스는 이번에도 많은 모델들을 출시한다. 대표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GS350(약 6580만원), 주행성능을 극대화한 뉴 제너레이션 GS F SPORT(약 7730만원), 스마트사이징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GS250(약 598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GS450h(하반기 출시) 등이다. 렉서스 측은 월 200대의 판매량을 기대하고 있다.
- 편안한 공간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Smartsizing
뉴 제너레이션 GS는 개발과정에서 '편안한 승차감'과 '드라이빙'이라는 '이율쌍생'을 추구했다. 편안함을 위해 차체는 확대하면서도 드라이빙에 중점을 둔 세팅을 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 4845mm(-5mm) 전폭 1840mm(+20mm) 전고 1455mm(+30mm)의 차체로 외형상으로는 기존 모델과 거의 같은 사이즈를 유지하면서 와이드 트레드를 구현했다. 이로써 외형 사이즈의 최소화로 늘렸지만, 실내공간은 최대화했다.
또 편안함과 뛰어난 조정성을 위해 드라이빙 포지션 설정에 애를 썼다. 최고급 사양인 Exrcutive'의 경우 세심한 조정이 가능한 18Way 파워시트를 장착했으며, 어깨지지대, 골반지지대를 통해 이상적인 피트감과 뛰어난 홀드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헤드레스트에는 양끝을 적당히 접어 머리를 안정시키는 버터플라이 헤드레스트를 채택했다.
뉴 제너레이션 GS는 그랜드 투어링세단으로 고속으로 장기간, 장거리를 이동해도 탑승자 전원이 쾌적할 수 있는 실내공간을 추구했다. 헤드 클리어런스와 숄더룸을 대폭 확대해 개방감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B필러 하부를 축소해 머리 위 공간과 앞좌석 탑승자의 허리, 둿좌석 탑승자의 다리 주변의 여유로움을 확보했다.
락 구조를 통해 개선한 트렁크는 532리터라는 동급 최대용량을 제공한다. 또한 트렁크 입구 역시 U자 타입의 힌지를 사용해 골프가방과 여행가방 등 큰 짐을 원활하게 신고 내릴 수 있다.
- 스핀들그릴에서 느껴지는 강렬함
L-finesse를 통해 한층 더 단순하면서도 역동적으로 진화한 렉서스는 기술의 혁신과 일본 특유의 감수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특히 강력한 개성을 발하는 스핀들 그릴이 인상적이다. 역대 렉서스의 독자성을 계승한 역사다리꼴 상부그릴과 여덟 팔(八)자로 펼쳐진 하부 그릴을 결합해 일체화한 강조된 '스핀들 그릴'을 완성했다. 하부 그릴은 앞쪽 타이어의 브레이크 냉각 덕트로 연결돼 공기의 흐름을 원활히 함으로써, 뛰어난 성능도 고려했다.
그릴 주위는 평면보다 높은 위치에 장착된 헤드램프 클러스터가 감싸고 있다. 이는 렉서스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특징으로 차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시선이 가도록 유도해 렉서스 디자인에 안정감을 선사할 뿐 아니라 속도감과 날렵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전조등은 렉서스 최초로 도입된 LED 데이 타임 러닝 램프로 강조됐으며, 엘피네스 디자인의 애로우헤드 모티브를 형성화해 뉴 제너레이션 GS의 시각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뉴 제너레이션 GS는 균형잡힌 착지감을 선보인다. 기존에 비해 전면 40mm, 후면 50mm 확대로 와이드 트레드를 구현했으며, 프론트 범퍼의 코너를 통해 착지감을 표현하고 후면에서는 타이어가 보이는 면을 늘려 와이드 트레드를 강조하고 있다. 서 있어도 주행을 가능케하는 존재감이 돋보이는 것.
또한 옆모습은 GT 세단으로서의 당당함이 엿보인다.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수평방향의 품격을 표현하면서 계단형으로 배치된 프렌트 휀더, 도어 숄더, 리어 휀더 등 캐릭터 라인의 고저차로 역동감을 표현한다.
이처럼 공기를 집어 놓는 대담한 앞면에서, 심플하고 강력한 사이드를 거쳐 부드럽고 리드미컬한 후방까지 자연의 바람가 공존하는 최적의 형태를 추구한 LFA의 라인을 계승했다.
- 혁신적인 기술이 스며든 GS의 인테리어 조형미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운전자 위주의 운전석은 장거리 주행에도 편안함을 유지하는데, 이는 GT 세단의 주요 요소 중 하나다. 뉴 제너레이션 GS의 인테리어는 CT200h에서 선보인 차세대 렉서스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했다. 운전석 주위에 집중된 기능들과 첨단 인터페이스가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깨끗하고 우아한 대시보드는 넓고 평평하게 디자인돼 실내공간을 강조해 준다. 도어 및 센터 콘솔 트림은 운전자를 측면에서 단단히 떠받고 있는 듯한 '안정감'을 제공하며 운전자와 동반객이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차세대 리모트 터치 컨트롤을 채택해 디스플레이 영역과 오퍼레이션 영역을 구분해주는 듀얼 레이아웃이 특징이다.
센타페시아에는 한국형 8인치 내비게이션이 탑재됐다. 또 암레스트 아래에는 리모트 터치를 심플하게 해주는 터치 컨트롤러를 설치해 마우스 감각의 제어가 가능하다. 프리미엄 세단의 자격이라 불리는 LED 아날로그 시계 역시 품격을 더해준다.
이밖에도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전혀 다른 느낌을 보여준다. 기존의 투톤에서 벗어나 대시보드와 바닥, 스티어링휠은 모두 블랙톤을 유지하지만 가죽재질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그레이와 아이보리 중 스터치를 선택할 수 있다. 세심함이 묻어나는 인테리어는 균일한 밝기의 LED 돔 램프가 채택됐으며, 알루미늄을 깎아 만든 오디오 다이얼은 최고급의 중후감을 선사한다.
- LFA의 DNA를 계승한 폭발적인 퍼포먼스
이처럼 많은 부분이 기존 렉서스와는 차별화된 뉴 제너레이션 GS는 '감성을 울리는 주행'이란 모토로 놀라운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이를 위해 렉서스는 차체 하부 강성에서부터 모든 요소를 재검토해 새로운 플랫폼과 고강성 차제를 개발했다.
기존 모델보다 14% 더 강해진 차체지만, 승차감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최적의 민첩성과 안전성을 실현했다. 또한 새로운 서스펜션을 통해 향상된 제동력과 브레이크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차체의 경우 렉서스 마이스터로 불리는 테스트 드라이버가 실제로 운전했을 때의 느낌을 기초로 주행성능을 검증했다.
바뀐 디자인 역시 퍼포먼스의 큰 요소로 작용한다. 차제를 따라 흐르는 공기흐름을 관리해주는 에어로 다이내믹 댐핑을 최초로 시도해 차량의 핸들링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측면의 주의를 기울였으며,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주변에 스태빌라이징 핀을 추가해 핸들링의 안정감을 더했고, 하부의 공기역학적인 요소들을 개선해 소음을 최소화했다.
잘 달리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제동력도 강화됐다. 더블 위시본 프론트와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 시스템을 장착해 편안한 승차감은 물론 민첩성과 안정감을 향상시켰다. 프론트 서스펜션은 각 부분의 알루미늄화와 고강성화를 통해 직접적인 조향감과 직진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리어 서스펜션 역시 선회시의 안정감을 높혔다. 또 코일 스프링과 쇼크 옵서버를 분리해, 트렁크 공간을 확대시켰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넓은 영역에서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는 심장을 장착했다는 점이다. 직분사 방식을 통해 최적의 힘과 연비를 실현해주는 V6 가솔린엔진이 주인공이다. 프리미엄 브랜드들조차 4기통으로 다운사이징하고 있지만, 렉서스는 V6의 정숙성과 음질을 고집해 IS 라인에서 사용하는 V6 2.5 엔진을 탑재한 GS250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이 엔진은 연료 직분사와 듀얼 가변 밸브 타이밍을 통해 2000rpm에서 6400rpm까지의 넓은 회전대에서 최대 토크의 90% 이상을 발생시킨다. 또 V6 다운 중후한 사운드와 회전역에서는 경쾌한 배기음을 내, 달리는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뉴 제너레이션 GS에는 3종류의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트'가 적용됐는데, Eco, Normal, Sport S가 있으며, 'Excutive'라인과 'F SPORT' 라인의 경우 SPORT S+ 모드가 추가된다. SPORT S 모드를 선택하면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배경화면이 파랑에서 빨강으로 변한다.
'New Fa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Ssangyong] 국내 SUV 중 최고 연비 구연한 KorandoC CHIC (0) | 2012.08.28 |
---|---|
[Renault-Samsung] 감성에 프리미엄을 더하다! SM3 BOSE Special Edition (0) | 2012.08.27 |
[Toyota] 미래형 소형 하이브리드 컨셉카 FT-Bh (0) | 2012.08.27 |
[Mersedes-Benz] 컴팩트의 깜찍함과 벤츠의 우아함이 만났다! The New B-class (0) | 2012.08.20 |
[LEXUS] New Generation GS, 무엇이 바뀌었나 (0) | 2012.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