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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Face

[Toyota] 미래형 소형 하이브리드 컨셉카 FT-Bh

도요타가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한 소형 하이브리드 컨셉카인 FT-Bh(Future Toyota B-segment hybrid)를 공개했다. 

앞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B세그먼트의 'ECOMOTION'을 테마로 한 'FT-Bh'을 개발한 것. FT-Bh는 소형 하이브리드 컨셉카로, 친환경성은 물론 뛰어난 응답성과 경쾌한 조작성에 의해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초경량화, 파워트레인의 효율 향상과 낮은 공기 저항을 추구한 FT-Bh는 유럽의 신연비 측정 기준으로 2.1L/100km(약 48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9g/km를 달성했다. 또한 소형 연료 탱크와 하이브리드용 리튬 이온 배터리를 뒷좌석 아래에 배치함으로 낮은 무게 중심을 실현, 자동차의 주행 성능을 향상시켰다. 


- 고연비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 

FT-Bh는 공차 중량 786kg을 달성했다. 탄소섬유 등의 고가의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도, 고장력 강판의 사용 확대 등을 통해 차체 구조를 경량화했다. 내장재의 경량화를 비롯해 차체 골격, 새시, 파워트레인 등 모든 부품의 경량화를 이뤘다. 또한 성인 4명이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실내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0.235의 낮은 공기 저항 계수(Cd)를 실현했다. 

고연비화의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롭게 롱 스트로크의 1리터 2기통 앳킨슨 사이클 가솔린엔진을 개발해 더욱 개선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NEDC 기준 CO2 배출량 49g/km라는 뛰어난 친환경 성능을 실현했다. 내장이나 시트 등 재질 경량화와 내장재에 대한 고발포 단열재 이용을 통해, 차량 실내의 온도 조절에 필요한 열용량을 저감했다. 게다가 적은 인원 탑승 시에는 필요한 공간만을 강조하는 '에어존 설정'을 채택하는 등, 실내 전체의 열 에너지 관리를 이뤘다. 

헤드/테일 램프나 실내등에 LED 채용, 파워윈도 등 전동 부품의 소비 전략이나 대기 전략의 절감 등을 철저하게 실시해, 다른 B세그먼트 차량 대비 소비 전략을 반으로 낮췄다. 


- 친환경을 위한 감성을 위한 디자인 

에코와 감성을 결합한 ECOMOTION을 키워드로, 바람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외관 디자인으로 높은 공력 성능을 표현했다. 공기 역학적 성능을 지향한 총알 모양의 외관이 눈에 띈다. 승차 인원에 맞춰 필요한 공간만을 공조하는 '에어존 설정'은 효율성을 보여주며, 초박형 셀 구조 시트를 사용해 쾌적한 승차감은 물론, 둿좌석의 레그룸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