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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Face

[INFINITI] 격이 다른 퍼포먼스 럭셔리 디젤 세단 The All-new Infiniti M30d

하이 퍼포먼스 럭셔리 세단을 지향하는 인피니티가 최초의 디젤 세단인 M30d를 출시했다. 

2003년 북미시장에서 데뷔한 이래 3세대 모델로 진화한 인피니티 M은 디자인, 성능, 편의 및 안전장치 등 차량 전 부분에 걸쳐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세단이다. 국내에는 지난 2010년 6월, 현행 3세대 풀 체인지 모델을 선보인 이래 총 2446대의 누적 판매량(2012년 7월 KIADA 기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여기에 2013년형 3000cc급 디젤 엔진을 추가해 폭넓은 소비자들에게 인피니티의 질주 DNA를 전파할 계획이다. 

M30d는 국내 진출한 일본 메이커 중 최초로 선보이는 디젤 세단이다. 유럽에서 호평 받은 3.0L V6 터보 디젤 엔진(V9X 2993cc 디젤)은 수동 변속을 지원하는 7단 트랜스미션과의 조합을 통해 최고 출력 238/3750(ps/rpm)과 엔진 저회전 영역에서 뽑아내는 최대토크 56.1/1750~2500(kg*m/rpm)는 물론, 높은 연료 효율성까지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인피니티 최초의 디젤 세단인 M30d의 국내 판매가는 6370만원(VAT포함)이다. 


- 자연이 느껴지는 역동적인 디자인

2013년형 M30d는 2009년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됐던 인피니티의 컨셉카 '에센스'의 디자인 DNA를 계승했다. 

전면 디자인은 '에센스'에서 모티브를 얻은 날카로운 헤드램프 디자인, 수직형의 더블 아치형 그릴과 일체감을 주는 하단 그릴, 파도를 연상시키는 웨이브 스타일 후드 디자인으로 볼륨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움푹 들어간 프론트 휀더 디자인과 물결 무늬의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채택해 고급감과 스포티한 성능을 과시한다. 

전체적인 비율은 앞부분은 길고 트렁크은 짧은 'Long Nose Short Deck)를 구현해 스포츠쿠페의 형상을 구현했다. 여기에 길고 낮은 전면 후드와 짧은 오버행 등으로 최고 수준의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을 자랑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계수(0.27Cd)를 달성했다. 

M30d는 일본 장인을 의미하는 타쿠미 기술자들이 최신 스탬핑 공법을 사용해 웨이브 디자인의 곡선형 바디 디자인과 트렁크 디자인을 양산화 하는데 성공했다. 엣지 형태로 떨어지는 트렁크 디자인은 고속 주행시 다운포스를 증가시켜 안전성을 향상시켜주며, 3차원 느낌의 LED 타입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차체가 더욱 넓어보이는 효과를 살렸다. 


- 기능과 어우러진 럭셔리

M30d의 인테리어는 '더블 웨이브' 컨셉을 적용해 실내공간의 운전석과 조수석을 각각 독립된 형태로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수작업으로 제작된 가죽 시트와 은은한 광택의 물풀레나무 우드트림은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럭셔리 요트에서 영감을 받은 센터 콘솔 디자인은 화려한 동시에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모든 컨트롤러 위치는 200km/h의 속도에서도 운전자 조작이 편리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사용빈도가 높은 버튼들을 스티어링 휠에서 20cm 내에 배치한 것이 특징. 여기에 파인 비전 계기판은 운전자의 시야와 90도가 되도록 배치함으로써 고속 주행시 시인성은 물론,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감성 품질을 자랑한다. 

10방향 지원이 가능한 운전석 및 조수석 파워 시트는 통풍은 물론 럼버 서포트 기능을 제공해 4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2열 시트가 1열보다 높아 탑승자 전원이 쾌적한 개방감을 맛볼 수 있다. 

실내공간 역시 넓어졌다. 919mm의 레그룸과 957mm의 헤드룸을 제공하며 성인 5명이 타기에 넉넉하다. 여기에 완벽한 시야와 개방감을 선사하는 A필러 디자인과 동급 최대 사이즈의 사이드미러 등의 기능성 역시 돋보인다. 


- 강력한 엔진과 트랜스미션의 완벽한 조화

M30d는 V6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유럽메이커들과 달리 가솔린 모델만을 출시하는 FX30d처럼 일본 메이커 중 유일하게 디젤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V9X로 불리는 3.0L V6 터보디젤 엔진은 '저회전 영역대에서의 압도적인 토크' '우수한 가능성능과 빠른 응답성' '높은 정숙성과 강성' '높은 효율성'이 특징이다.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 인피니티의 퍼포먼스 플랫폼에 맞춰 새롭게 개발된 V6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238/3750(ps/rpm), 최대토크 56.1/1750~2500(kg*m/rpm)의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 특히 저회전 영역에서부터 최대토크를 실현해 가솔린엔진 이상의 민첩한 반응을 선보인다. 여기에 수동 변속을 지원하는 7단 트랜스미션을 조합해 부드럽고 치고 나가는 세련된 주행성능은 물론, 제로백 6.9초를 기록할 정도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중량 역시 가벼워졌다. 이를 위해 도어와 보닛, 트렁크 리드 등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했고, 철보다 약 75% 강성이 높은 CGI 엔진 블록을 채택해 22% 무게 절감 및 5배 높은 피로저항력 효과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7단 변속기는 D모드로 차량 주행 중 정차 시 트랜스미션이 자동으로 중립으로 전환해 연료 손실을 최소화한다. M30d의 공인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7km/L(구 기준 13.1km/L)로 탁월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엔진의 스로틀 반응, 트랜스미션의 변속 로직, 스티어링 휠 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인피니티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기능도 탑재됐다. 이 기능은 로터리 스위치를 돌리는 것만으로도 스포츠, 에코, 스노우, 스탠더드 모드의 4가지 주행 모드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주행모드를 선사한다. 서스펜션은 뒷부분 리어 멀티 링크 서스펜션을 이전세대(2세대) 모델에서 새롭게 설계해 뒷좌석 소음을 50% 감소시켰다. 이밖에도 VDC, BA, EBD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 주행 이상의 경험

M30d는 도교 과학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포레스토 에어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는 차량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온도 뿐 아니라, 통풍, 냄새, 그리고 습도를 감지해 실내공기를 정화시켜 주는 기능이다. 

포레스토 에어 시스템에 적용된 브리즈 에어는 내장 센서가 외부온도와 태광양에 따라 통풍의 패턴을 결정해 자연풍에 가장 가까운 바람을 제공한다. 아로마 디퓨져는 송풍구를 통해 숲속의 풀향기 느낌의 아로마 향기를 내보내 탑승자의 마음을 편안케 해준다. 또 플라즈마클러스터 이온은 고밀도 이온을 생성해 시트 등에 흡착된 냄새까지 제거하며, 자연성분을 함유한 그레이프 폴리페놀 필터로 실내 유입된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이밖에 슬내 습도 및 온도를 모니터링해 서리까지 제거하는 습도조절장치, 차량 내부의 흡기폴트를 조절하는 자동흡기조절장치도 적용됐다. 

프리미엄 BOSE 오디오 역시 기본 장착됐다. 10개의 스피커를 통해 풍부한 음색을 전달한다. 또 8인치 컬러모니터, 9.3GB 뮤직 서버, USB단자, 아이핏 전용 컨트롤러, 오디오 스트리밍 기능의 핸즈프리도 내장됐다. 

주행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해주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능도 눈길을 끈다. 이 기능은 실내 센서를 통해 엔진 소음, 박동을 모니터링해 4개의 도어 스피커와 우퍼로 소음을 상쇄시켜준다. 


-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

세이프티 쉴드로 부르는 인피니티의 최첨단 안전사양들도 모두 포함됐다. 

야간 사각을 없애주는 어댑티브 프론트 라이팅 시스템, 차량의 미끄럼을 방지해주는 차량 다이내믹 컨트롤, 차량의 제동력을 나눠주는 전자식 제동력 분배장치, 충돌시 안전벨트의 성능을 높여주는 프리 크래쉬 벨트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듀얼 스테이지 보조 프런트 에어백, 루프 내장형 커튼식 에어백, 앞좌석 시트 내장형 보조 사이드 에어백 등의 첨단 사양이 장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