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ngyong] 파리모터쇼에서 친환경 EV 컨셉트카 e-XIV 공개

쌍용차가 2012 파리모터쇼에서 친환경 미래자동차 EV 컨셉트카인 e-XIV를 최고 공개했다. 

e-XIV는 소형 가솔린엔진을 이용한 자가 충전을 통해 주행거리와 충전 인프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기차다. e-XIV는 최대 출력 80kW의 모터를 구동원으로 사용하며 16kW의 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아 80km를 EV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방전된 배터리는 일반 충전시 4시간, 급속충전시 20분 만에 충전되며, Range extender system을 추가로 탑재해 장거리 주행시에는 600km가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 루프에 태양광 발열판을 통해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차량 내부의 전기시설을 작동시킨다. 

SUV 요소와 스포츠쿠페의 스타일을 조합한 e-XIV는 강인하고 긴장감 있는 캐릭터 라인을 통해 역동적이면서 혁신적인 특징을 살렸다. 또 4인의 탑승자 모두가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4Bucker 시트가 내장됐다. 

이와 함께 유럽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렉스턴W도 같이 선보였다. 렉스턴W는 성능과 신뢰성이 한층 강화된 친환경 e-XDi200 active 엔진과 벤츠의 -e-tronic 5단 변속기를 조합해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뛰어난 정숙성을 자랑한다. 

또한 코란도C의 가솔린 버전도 같이 공개했다. 더 뛰어난 힘과 정숙성을 갖춘 가솔린 모델은 2.0L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며 유럽시장에서 곧바로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