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월드베스트 세단 'All-new Accord(올뉴 어코드)'의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도니 9세대 올뉴어코드는 혼다의 대표 세단으로 High-quality, Advanced, Wise의 3가지 컨셉을 기초로 개발됐다.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강화된 프리미엄 세단인 올뉴어코드는 'Earth Dreams Technology'라는 혼다의 혁신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첨단 엔진과 변속기를 탑재해, 압도적인 성능과 연비를 갖추고 있다.
클래식함과 현대적인 이미지에 스포티한 모습까지 가진 올뉴어코드는 최고 사양인 3,5 EX-L, 2.4 EX-L, 2.4 EX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이중 최고급 사양인 3.5 EX-L은 V6 3.5L SOHC i-VTEC + VCM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282마력(@6200rpm) 최대토크 34.8kg*m(@4900rpm)의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전 8세대 V6 엔진의 VTEC + VCM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이전모델 대비 7마력의 출력 향상 및 4%의 연료 절감 효과와 3.5%의 무게 절감 효과를 보여준다. 특히 고성능 V6 3.5 SOHC i-VTEC 엔진과 최상의 조합을 이루는 6단 자동변속기는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과 토크로 스포티하고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기존의 5단 자동변속기와 비교해 더욱 경량화됐고 작아진 신형 변속기는 최적의 동력 전달 성능을 달성했으며, 3.3%의 연비 개선 효과를 얻었다.
L4 2.4 DOHC i-VTEC DI 엔진을 적용한 2.4 EX/EX-L은 2.4L 4기통 직접분사 방식의 엔진과 새로운 CVT 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 188마력(@6400rpm) 최대토크 25.0kg*m(@3900rpm)의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혼다 최초로 직분사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 및 연비와 친환경성을 갖추고 있다. 이전 MPI 모델 대비 10% 가량 향상된 출력과 4% 개선된 연료 소비 개선을 달성했다.
특히 올뉴어코드 전 모델에 적용된 ANC&ASC 시스템은 외부의 소음을 저감해 조용하고 안락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차량 내 오디오 시스템과는 무관하게 작동하는 ANC 시스템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부밍 소음에 대비되는 역위상의 소리를 만들어서 소음을 저감시켜 준다.
이외에도 언덕길 밀림 방지(HSA)와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그리고 주차 보조 센서(3.5 EX-L 적용) 및 멀티 앵글 후방 카메라와 레인와치 등의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세단의 가치 기준을 바꿔왔던 어코드가 이제 9세대 모델로 돌아왔다"며 "혼다의 자부심이 담겨 있는 신형 어코드는 동급 모델과의 경쟁을 거부하는 새로운 클래스로 국내에서 혼다의 돌풍을 재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올뉴 어코드는 모두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2.4 EX 모델은 3250만원 2.4 EX-L 모델은 3490만원 3.5 EX-L 모델은 41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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