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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Face

[Honda] 모든 세크먼트의 장점 만을 모은 Crosstour

SUV+세단+해치백+패밀리카=크로스투어?

혼다코리아의 프리미엄 CUV 크로스투어는 그야말로 별종이다. 모든 세그먼트의 장점 만을 취합해 탄생시킨 차라고 밝힐 만큼 매력적인 차량이지만, 낯선 모습에 처음에는 이질감이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고, 실용적인 크로스투어의 진중한 매력도 뿜어져 나온다. 

프리미엄 CUV를 지향하며, Active Sophisticated Utility라는 3가지 컨셉으로 개발된 크로스투어는 스포티 프리미엄이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라는 평가를 받는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세단과 SUV, 쿠페의 장점 만을 모두 융합해 탄생시켰기 때문이다. 

V6 3,5 SOHC i-VTEC + VCM엔진과 신형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 크로스투어는 최대출력 282마력(@6200rpm) 최대토크 34.8kg*m(@4800rpm)의 뛰어난 성능과 높은 연비를 제공한다. 또 패들시프트를 적용해 수동변속과 같은 감각의 스포티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ANC&ACM 시스템은 차량의 소음과 진동을 혁신적으로 감소시켜 조용하고 안락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고급스럽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절묘하게 결합시킨 크로스투어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뛰어난 공간활용성과 비교 대상이 없는 고급감을 선사한다. 특히 폭 1415mm, 길이 1059mm의 넓은 트렁크 공간은 세단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하며, 간단한 원터치 조작으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어 최대 1918mm 길이의 긴 화물도 수납할 수 있다. 

또 시인성이 좋은 8인치 i-MID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종 주행, 차량 정보와 터치 스크린 내비, 후방 카메라 영상, 시계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오디오 시스템은 알루미늄 돔 트위터와 케블라 콘의 도어 스피커, 대형 인클로져와 서브우퍼, 360W 고출력 앰프 등으로 화려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멀티앵글 후방카메라와 사이드미러의 레인 위치 시스템, 액티 헤드레스트, 6-에어백 시스템 등의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갖췄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크로스투어는 혁신과 창조를 향한 혼다의 열정을 담은 제품으로 이미 북미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크로스투어의 모든 장점들을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개성 표출과 동시에 합리적인 소비패턴을 가진 국내 고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에는 3.5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6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