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대주주인 마힌드라그룹을 대상으로 800억원대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증자 비율은 11.9%이며, 신주 발행가는 5500원이다. 이번 유상증자가 성공하면 쌍용차의 자본금은 현재 6134억원에서 6861억원으로 늘어나며, 재무건정성 역시 강화된다. 



쌍용차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재원을 소형 SUV 등 신제품 개발에 사용하며, 기업의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파완 고엔카 이사회 의장은 "이번 유상증자는 쌍용차의 조기정상화를 위한 마힌드라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마힌드라는 2011년 3월 총 5225억원의 투자를 통해 쌍용차의 지분 70%를 인수했으며, 지난 2012년 2월 이사회를 통해 신형 엔진 개발을 포함 소형 SUV 프로젝트 개발에 2958억원에 달하는 투자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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