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가 '캐나다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통상 세번째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3 캐나다 국제 오토쇼'(이하 토론토 모터쇼)에서 현대차의 산타페는 포드 이스케이프와 최종 경쟁을 펼친 끝에 올해의 RV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아반떼가 2009년과 2010년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는 산타페가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해에는 산타페 뿐 아니라 현대차의 i30 역시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최종 후보 5개 차종 중 현대차 만이 유일하게 2개 차종을 선택받았다.
스티브 켈러허 현대차 캐나다법인장은 "산타페는 증가하고 있는 캐나다 RV 시장에서 현대차의 중요한 차종 중의 하나"라며 "우수한 스타일과 연비, 품질, 안전 등 탁월한 상품성을 갖췄으며, 현대차의 디자이너들과 연구진들의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소속 기자단이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11개 차급별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이후 11개 차종을 다시 투표를 거쳐 승용과 상용으로 나눠 토론토 모터쇼에서 최종 '올해의 차'를 결정한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토론토 모터쇼에 프리미엄 스포츠세단 컨셉카인 HCD-14와 에쿠스, 제네시스 등 총 23개 차종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Motor Show'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NI in GIMS] 제네바에서 모습 드러낸 Clubman Bond Street (0) | 2013.06.28 |
---|---|
[BMW in GIMS] New M6 Gran Coupe가 모습을 드러내다 (0) | 2013.06.28 |
[KIA in 2013 CAS] 컨셉카 '크로스GT' 세계 최초 공개 (0) | 2013.06.07 |
[Infiniti in 2013 NAIAS] Premium Sports Sedan 'Q50' 공개 (0) | 2013.05.28 |
[Bentley in 2013 NAIAS] New Continental GT Speed Convertible (0) | 2013.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