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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News

[GMKorea] 르노 출신 남궁재학 전무, GM의 디자인센터 이끈다

한국GM이 디자인 부문 임원에 남궁재학 전무를 선임했다. 남궁 전무는 앞으로 한국GM의 디자인센터를 이끌게 되며, 한국GM의 디자인 업무 역시 총괄한다. 



남국 전무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서 디자인 업무를 담당하며 여러 핵심 직책들을 맡아왔다. 1995년 크라이슬러에 입사한 후 쇼카를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03년 초 남궁 전무는 프랑스 르노로 회사를 옮겼고, 당시 한국에 있는 르노삼성의 새로운 디자인센터를 건립하는 첫 업무를 맡았다. 이후 2007년까지 4년 동안 한국에서 다양한 신제품과 쇼카를 디자인했으며, 르노의 제품 디자인 업무에도 참여했다. 

2007년 프랑스의 르노 디자인센터로 돌아온 남궁 전무는 글로벌 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09년 이후 다목적 차량과 상용차를 디자인했다. 가장 최근 지책은 르노의 다목적 차량 및 상용차 디자인담당 이사였다. 

남궁 전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에 위치한 아트센터 디자인대학에서 운송 디자인 학사 학위를, 서강대에서 정치학 학사를 각각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