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INITI in 2013 SMS]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럭셔리 전기차 인피니티 LE

인피니티가 서울모터쇼에서 대표 라인업과 LE 컨셉트카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2014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된 인피니티 최초의 전기차 LE 컨셉트는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담아낸 제로 에미션 럭셔리 세단으로, 감성적인 실루엣을 자아내는 바디라인은 에센스의 디자인을 잘 표방하고 있다. 

인피니티 LE컨셉트는 차데모 방식의 DC50kW 급속 충전기를 포함한 24kW의 최첨단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160km를 주행하며, 최고출력 134마력 최대 240lb-ft 토크의 힘을 낸다. 특히 무선 충전 시스템이 최대 특징이며, 주차지역 바닥에 설치된 전송장치를 통해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 이는 넓은 반경에 적용되기 때문에 주차구역에 차를 대기만 하면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무선 충전 코일에 주차를 할 수 있게 돕는 인테리전트 파크 어시스트와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을 장식함으로 '탑승자를 위한 환대'를 강조하는 인피니티 만의 철학을 보여준다. 

이날 LE 컨셉트를 공개한 프랑수와 벤컨 인피니티 제품 전략 기획 부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가치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인피니티는 올뉴M 3.0d, G25, EX37, FX30d, JX35, QX56등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