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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 Show

[KIA in 2013 SMS] All-New CARENS 포함 다양한 신차들의 향연

기아차가 서울모터쇼를 통해 상반기 기대주인 'All-New CARENS'를 공개했다. 

올뉴 카렌스는 2006년 뉴카렌스가 출시된 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세단의 스타일과 RV의 활용성을 결합시킨 모델이다. 2009년 개발에 착수해 51개월 동안 연구개발했으며, 약 2200억원의 비용이 투입됐다. 



올뉴 카렌스는 *세련된 세단 스타일의 디자인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다양한 시트 사양 *조용하면서도 안정된 주행성능 등 '모두가 원하는 차량'을 컨셉트로 개발됐다. 


- 승용과 RV의 절묘한 조화 All-New CARENS

올뉴 카렌스는 전장 4525mm, 전폭 1805mm, 전고 1610mm, 축거 2750mm의 크기로, 세단과 비슷한 역동적이고 세련된 외관과 실용적이고 고급스러운 실내공간이 돋보인다. 운전석에는 4.3인치 컬러 TFT-LCD 패널과 통합정보표시창을 갖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적용했으며,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화면을 동일 높이에 배치하고 각종 스위치를 내비게이션 아래쪽에 위치해 조작성과 시인성을 높였다. 여기에 1열 버킷 타입 시트와 2열 슬라이딩 & 리클라이닝 시트를 적용해 한층 여유롭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으며, 1열 통풍시트는 물론 2열에는 열선시트도 적용됐다. 



파워는 강해졌다.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3.0kg*m, 공인연비 13.2km/L의 1.7 VGT 디젤 엔진과 최고출력 154마력, 최대토크 19.8kg*m, 공인연비 9.0km/L의 2.0 LPI 엔진을 적용해 안정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특히 1.7 VGT 디젤 엔진을 새롭게 적용했으며, LPI 엔진의 경우 기존 모델 대비 출력과 토크, 연비까지 모두 향상시켜 고유가 시대에 걸맞는 경제성을 제공한다.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은 웬만한 중형세단급과 맞먹는다.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를 통합 제어해주는 VSM(차세대 VDC)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6-에어백 시스템 등 필수 안전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또 *상시 점등되는 주간전조등(LED-DRL)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코너링 램프 등도 탑재됐다. 

이밖에도 *8인치 내비게이션(UVO시스템 적용) *플렉스 스티어 *주차조향 보조시스템(SPAS)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2열 수동 선커튼 *웰컨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등도 대거 적용됐다. 



기아차는 올뉴 카렌스를 올해 국내 2만1000대, 해외 5만6000 등 총 7만7000대를 판매하고, 내년부터는 국내 2만5000대, 해외 8만대 등 연간 10만5000대를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올뉴 카렌스의 판매가격은 2.0 LPI 모델이 *디럭스 1965만원 *럭셔리 2115만원 *프레스티지 2300만원 *노블레스 2595만원이며, 1.7 디젤 모델은 *디럭스 2085만원 *럭셔리 2235만원 *프레스티지 2420만원 *노블레스 2715만원이다. 


- 도시를 위한 4-도어 쿠페 CUB

기아차는 트렌드세터를 위한 도시형 4도어 쿠페 컨셉트카 CUB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전장x전폭x전고x축거가 3865x1760x1395x2530(mm)인 CUB는 기아차가 추구하는 '작지만 큰' 가치를 보여주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차체를 낮고 넓게 해 속도감과 안정적인 비례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면서도 당당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보여주는 고성능 콤팩트 쿠페인 CUB는 두개의 LED 헤드램프와 독특한 후드 디자인이 당차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잘 살려준다. 여기에 최고출력 204마력의 1.6 T-GDi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강력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다. 



내부는 동작 인식 기술을 적용해 버튼 및 조작부를 대거 축소해 간결함을 강조했으며, 헤드레스트 일체형의 고급가죽 버킷 시트를 탑재해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강하게 보여준다. 


- 럭셔리 CUV 'CROSS GT'와 준중형 해치백 'K3 유로'

럭셔리 CUV 컨셉트카 '크로스GT'와 5도어 준중형 해치백 'K3 유로' 역시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2월 시카고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크로스GT는 기아차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직선의 단순함을 잘 살린 헤드램프 *기아차 패밀리룩을 개성 있게 표현한 라디에이터 그릴 *6각형 헥사곤 모양의 천장 글라스 등을 적용해 품격과 강인함, 독특함이 조화된 CUV로 완성됐다. 

크로스GT는 4897x2009x1659x3099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약 69.1kg*m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동력 성능 및 연료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와 전자제어식 4륜구동 방식도 적용됐다. 

K3유로는 다이내믹하고 세련된 스타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이 돋보이는 도심형 준중형 해치백으로, 4350x1780x1450x2700mm의 크기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kg*m의 성능을 갖췄다. 

당당한 전면부와 안정적인 후면부, 역동적이면서 날렵한 인상의 측면부가 조화돼 해치백 특유의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한다. K3유로는 VSM, 6-에어백, UVO 기능이 탑재된 내비게이션, 플렉스 스티어, LED 주간전조등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다. 


- 친환경부터 미래형 이동수단까지 다양한 쇼카들

기아차는 이밖에도 총 27대의 차량과 다양한 전시물도 공개했다. 특히 우측 도어에 LED 화면을 부착해 '올뉴 카렌스'의 특징을 소개하는 카렌스LED카, 2013 프로야구 시구 행사에 사용되는 K3 오픈카, 봉고 트럭을 개조한 1인용 주거 공간을 꾸민 봉고 틈새호텔 등 이색 쇼카를 전시했다. 이와 함께 상용관에서는 국내 최장 길이의 대형버스 뉴그랜버드 2대 등도 같이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