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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News

[Jaguar] 이안 칼럼이 디자인한 F-type '2013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 선정

재규어 차세대 스포츠카 F-Type이 '2013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 선정됐다.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선정은 뉴욕모터쇼의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조직위원회가 한해 동안 출시된 신차 중 가장 우수한 디자인을 가진 차량에 수여한다. 2013년 수상 모델은 F-Type으로 최종 43개 후보 차량 중에 선발됐다. 

재규어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스포츠카로 평가받는 F-Type은 재규어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E-Type의 혈통을 계승하면서 독보적인 기술로 40년 만에 부활한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이다. XJ와 XF의 강렬함과 C-X16 콘셉트카의 스포츠카 시그니처를 그대로 재현한 재규어 고유의 관능적인 곡선과 파워 벌지, 클램쉘 타입의 보닛, 양 옆 그릴에서부터 시작해 차량 전면에 자리잡고 있는 하트라인 등 재규어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를 새롭게 재해석해 디자인됐다. 

또 재규어 만이 갖고 있는 고유의 우주항공기술이 결합된 고강도 초경량 알루미늄 바디를 채택해 기존 모델보다 차체 강성은 30% 향상됐으며, 무게는 216kg 감량돼 안전성, 민첩성, 가속력이 뛰어나다. 

F-Type 국내 판매 모델은 재규어 신형 3.0L V6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6500rpm)과 380마력(@6500rpm)을 발휘하는 F-Type과 F-Type S 및 5.0L V8 수퍼차저 엔진의 F-Type V8 S 등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판매가는 VAT 포함 1억400만원부터 1억6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