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ES350 생산 나선다

토요타자동차는 오는 2014년 후반부터 생산되는 신형차의 생산 라인으로 큐슈를 낙점했다. 이에 따라 기존 렉서스 ES 라인을 미국 현지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큐슈에서 생산되는 신형 토요타는 연간 8만대 규모로 토요타는 큐슈를 중부지역에 이은 제2의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큐슈공장은 1992년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큐슈 공장이 토요타의 생산거점으로 지목됨에 따라 기존 큐슈공장에서 생산되던 렉서스 ES라인의 이동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토요타는 렉서스 ES 중 ES350을 미국 켄터키주 TMMK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연간 5만대 규모로 이곳에서는 생산되는 렉서스는 전량 미국에 판매될 계획이다. 북미 지역 이외에서 판매되는 렉서는 기존 큐슈 공장에서 계속 생산된다. 

ES350의 생산설비 이전에 따라 TMMK의 생산능력은 연산 50만대에서 55만대로 증가되면 약 3.6억달러의 투자가 있을 계획이다. 이에 토요타는 기존 생산라인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신규로 75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