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5월호(32호)에 게제됐습니다. >
‘명품’은 그 자체로 눈부시다. 오직 그 자체로 훌륭한 가치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명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오직 한가지 일만을 계속한다는 ‘자부심’과 뛰어난 ‘기술력’, 그리고 ‘고집’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이 3가지 요소가 갖춰줘야 비로소 ‘명품’의 반열에 오르기 때문이다.
이처럼 명품이 되기 위한 3가지 요소를 모두 가진 자동차가 있다. 바로 이탈리아의 보석으로 불리는 ‘마세라티 올뉴 콰트로포르테’다.
올해는 탄생 50주년을 맞는 콰트로포르테는 1963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Vettura Berlina 4 Porte(4도어 세단)’으로 등장한 후 ‘Quattroporte’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 50년간, 시대를 앞서가는 품격과 스포티한 감성이 완벽한 조화로 세계적인 명사들이 가장 타고 싶은 하는 플래그십 세단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3세대 콰트로포르테 ‘TIPO AM 330’는 이탈리아 대통령이었던 산드로 페르티니와 국회의장의 의전차로 선정되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고품격 세단으로서의 자부심을 쌓았다.
이후 피아트에 인수된 마세라티는 1994년 4세대 콰트로포르테를 선보였다. 당시 제작된 첫 모델은 2800cc급 엔진에 최고출력 284마력, 최고속도는 260km/h에 달해 그란투리스모에 버금가는 고성능을 보유했다.
2003년에는 5세대 모델을 등장했다. 8기통 4244cc급 엔진을 탑재해 400마력이란 괴력을 보유했던 콰트로포르테는 2010년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 TOP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런 50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콰트로포르테가 모든 역량과 기술력을 집중시켜 탄생시킨 것이 올해 첫 선을 보인 6세대 콰트로포르테다. 마세라티가 직접 개발한 신형 V8엔진을 장착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7초만에 주파가 가능하며, 최고 307km/h의 속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50년의 세월동안 최고의 럭셔리 세단이 가지는 ‘화려한 안락함’과 슈퍼카 만이 가질 수 있는 ‘최강의 주행성능’을 조화시킨 올뉴 콰트로포르테가 궁금하다면 지금 신사동의 마세라티 매장을 방문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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