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월드랠리챔피온십(WRC) 참가를 위해 현대모터스포츠 법을 출범시켰다.
현대차는 독일 바이에른주 알체나우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포츠 법인 사옥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최초로 WRC 참가를 발표한 이래 총책임자 미셀 난단의 영입, 유럽 현지 전문 엔지니어 채용에 이어 법인까지 성공적으로 출점시켰다.
현지 법인에는 직원 약 50여명이 근무하는 사무동 및 경주용차 개발을 위한 워크숍 공간 등 약 8200평방미터 규모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알체나우는 독일은 물론 유럽대륙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WRC 운영의 최적지란 평가다. 게다가 인근에는 현대차 유럽법인, 유럽기술연구소, 유럽디자인센터 및 현대모비스 등이 자리했으며, 뉘르부르크링 테스트센터와의 인접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차는 2014년 WRC에서의 선전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전문 엔지니어와 남양연구소 전담 엔지니어간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업으로 극한의 성능과 내구성을 가진 최정상급의 랠리카를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모터스포츠 법인은 일단 i20 월드랠리카를 기본으로 경주형 차량을 개발 중이다. i20 월드 랠리카는 *300마력급의 터보차저가 장착된 1600cc 엔진 *경기 전용 6단 시퀀셜 변속기 *4륜구동 시스템 *서스펜션 시스템 탑재 *차량 저중심화 및 타이어별 중량 배분 최적화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개선 등 주행성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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