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전기차 SM3 Z.E.의 양산에 들어갔다.
국내 전기차 시장의 확고한 리더가 되겠다는 큰 전략하에 이미 시장에서 리더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르노삼성은 이번 양산시장을 바탕으로 AS 네트워크 구축 및 AC 급속충전기 설치 등 전기차 보급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연간 4,000대 규모의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으로 부품 국산화 진행과 함께 지역 경제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전기자동차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혁신을 통한 창조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공공부문은 물론이거니와 민간부문에서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SM3 Z.E. 는 국내유일의 준준형급 전기 자동차로써 이미 제주자치도의 민간보급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대전시 및 제주도에서의 전기택시 운행, 서울시 카쉐어링 공급을 통해서 이를 입증해 보였다. 또한, 올해 사전계약을 500대 확보하며 이미 초기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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