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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Face

[Lamborghini] 간지는 이런 것이다. Gallardo LP 550-2 Tricolore



'가야르도 LP 550-2 트리콜로레'는 슈퍼카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이탈리아의 통일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람보르기니 역사 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인 가야르도의 스페셜 에디션이다.

가야르도 LP 550-2 트리콜로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세가지 컬러(그린, 화이트, 레드)가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알루미늄 소재의 차체에는 수작업으로 페인팅된 세가지 컬러가 존재감을 돋보이게 하며, 인테리어 역시 세가지 컬러가 사용되어 이탈리안 럭셔리 특유의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즉 람보르기니 고유의 다이내믹한 감성과 강렬한 디자인, 그리고 럭셔리한 장비가 조화를 이룬 가야르도 LP 550-2 트리콜로레는 완벽한 스타일과 이태리 자동차 예술의 완벽한 결합이라고 할 수 있다. 

가야르도 LP 550-2 트리콜로레는 람보르기니가 추구하는 3가지 근본가치 - 극단을 추구(Extreme), 타협하지 않음(Uncompromising), 이탈리아의 감성(Italian) - 중 이탈리아의 감성이 극적으로 강조된 모델이다. 

람보르기니의 한국 지사장을 맡고 있는 지나르도 버톨리(Eginardo Bertoli)는 "이탈리아 국기의 세가지 컬러가 강조된 트리콜로레 모델은 람보르기니 역사 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인 가야르도가 이탈리안 슈퍼카의 전통을 잇고 있음을 증명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 최고를 상징하는 문구인 "Made in Italy"에 걸맞은 최상의 기준을 적용

가야르도 LP 550-2 트리콜로레는 그 탄생부터 특별했다. 1861년 이탈리아의 첫번째 수도였던 토리노에서 통일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던 기념행사 “Stazione Futuro. Qui si rif? l’Italia”(Station Future. Where Italy is Being Recreated)를 데뷔 무대로 택했던 것이 바로 그 것이다. 당시 이 행사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브랜드 및 제품 등이 특별 초청되었는데, 람보르기니는 럭셔리 세그먼트 브랜드 중 유일하게 초청받는 영광을 누렸다. 가야르도를 선택했던 ‘와이어드 이탈리아’의 편집장은 람보르기니의 가야르도가 ‘이탈리아 고유의 장점을 살리면서 미래를 향한 도전적 정신이 결합된 제품’이라는 선정 이유를 밝힌 바 있다.

- 이탈리아 특유의 창의성과 열정, 그리고 스타일이 결합

람보르기니에게 이탈리아다움(Italianit?)은 람보르기니가 단순히 볼로냐의 산타가타 태생의 이탈리아 브랜드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열정과 스타일, 디자인과 럭셔리, 강력한 파워와 다이내믹한 성능과 감성,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결합시킨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가야르도 트리콜로레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즉 열정과 감성이 화학반응을 일으키고, 성능과 기능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자신만의 독특함을 간직한 존재임을 의미한다. 또 한가지 중요한 특징은 바로 이탈리안 장인정신으로, 완벽함을 추구하는 장인들의 혼이 깃든 모든 차량이 각각 하나의 작품이라는 점이다. 트리콜로레에 깃든 장인정신은 인테리어의 가죽 스티칭 등의 작은 부분만 확인해도 알 수 있다.

- 트리콜로레에만 적용되는 스페셜 컬러

가야르도 트리콜로레를 특별하게 만드는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컬러다.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세가지 컬러인 그린, 화이트, 레드의 스트라이프가 후드 전면에서부터 시작해 루프와 엔진룸을 지나 리어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데, 이 역시 페인팅 장인이 수작업으로 처리했다. 또한 삼색 스트라이프는 트리콜로레 전용 외관 색상인 "Bianco Monoceurs" 화이트 및 "Nero Notice" 블랙과 완벽한 대조를 이루면서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또한 미러 등 특정 부품들은 탄손 섬유로 제작되어 탄소섬유를 활용한 경량화 부문에 있어서 람보르기니가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휠 디자인 역시 트리콜로레 고유의 고광택 블랙 컬러 "Callisto" 디자인이 적용됐고, 앞 범퍼는 화이트와 블랙의 투톤으로 처리되어 람보르기니 만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 럭셔리의 극단을 추구하는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최고의 품질과 럭셔리함을 자랑하는 네로 페르세우스 블랙 레더가 적용되었다. 또한 운전석 시트에는 트리콜로레 고유의 3색 스트라이프가 새겨져 있으며, 스티칭으로 처리된 레터링 로고 및 배지와 함께 어우러져 한정된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임을 강조해준다.

최고급 인테리어를 위해 최상급의 가죽이 아낌없이 사용되었으며, 기어박스, 스티어링 휠, 콕핏 및 도어 트림 등에는 탄소섬유와 알칸테라 가죽이 적절히 조합을 이루면서 액센트를 준다.

- 적극적인 운전자를 위한 극단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트리콜로레는 람보르기니 유일의 후륜구동 모델인 가야르도 LP 550-2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적극적인 운전을 즐기는 슈퍼카 오너를 더욱 즐겁게 해준다. 강력한 심장인 V10 엔진과 결합된 후륜구동 시스템은 운전자의 스킬에 따라 정교하게 컨트롤되는 오버스티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도로 상황에 최적화된 모드 선택과 완벽한 매커니즘을 자랑하는 안전 보조 시스템 덕분에 가야르도 LP 550-2 트리콜로레는 짜릿한 운전 재미를 가장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슈퍼카 중 하나다.

- 운전의 즐거움이 강조된 특유의 캐릭터

운전의 짜릿함을 가장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트리콜로레 고유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람보르기니의 기술진들은 스프링, 댐퍼, 스태빌라이저, 그리고 타이어에 이르기까지 핸들링의 모든 요소들을 후륜구동에 적합하도록 최적화시켰다. 공기역학 역시 트리콜로레에 가해지는 포스를 기존과 다르게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더욱 다듬어졌다.

가장 흥미로운 변화는 바로 ESP 핸들링 시스템이다. 기존의 표준 ESP는 안정성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트리콜로레는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코르사 모드에서 슬립 각도의 허용치를 높여 더욱 역동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토록 했다.

- 람보르기니의 폭발적 성능은 그대로 계승

트리콜로레에 장착된 V10 5.2리터 엔진은 람보르기니의 폭발적 성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폭발적인 에너지, 낮은 영역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토크, 최적의 밸런스와 운전자의 심장을 자극하는 배기음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550마력의 최고 출력은  무게를 1,380kg로 줄인 경량화 기술에 힘입어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도달하는 폭발적인 성능과 320km/h의 최고 속력은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놀라운 람보르기니의 강한 집념을 그대로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