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의 주력모델인 The New Volvo V60(볼보 V60)는 지난 2010년 10월 파리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모델이다. 안전시스템은 기본,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스포티한 스타일, 그리고 혁신적인 수납공간을 두루 갖춘 차량이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4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데뷔했다.
- 자유롭고 편안한 인테리어
볼보 V60의 핵심 테마는 자유롭고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이다. 차량 실내 곳곳에 돋보이는 공간활용성은 볼보의 강점이다. 볼보 V60는 SUV 수준의 넓은 공간을 갖춰, 편안한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트렁크 공간을 여유 있게 만들었으며, 4:2:4로 배치되는 보조석 및 뒷좌석 폴딩 시트를 적용해 수하물을 유연하게 적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볼보 V60의 인테리어는 볼보의 명성에 걸맞게 안전한 드라이빙을 추구하고 있다. 운전자의 편의를 돕는 통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센서스 시스템(Sensus System)'을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CD/DVD, FM/AM, iPod/iPhone, USB 등 모든 미디어를 제어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역시 TPEG에 포함돼 있다.
스티어링휠에는 모든 메뉴를 통제할 수 있는 스크롤휠을 장착했으며, 초박형 센터페시아 콘솔은 운전자쪽으로 기울도록 구성해 드라이버의 집중력을 높였다.
- 쿠페 DNA가 담긴 다이내믹한 디자인
볼보 V60의 디자인은 활용성과 스타일의 완성이다. 프런트에서 리어 테일 램프로 이어지는 더블 웨이브의 숄더라인은 차체를 시각적으로 낮춰줘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에스테이트의 인상 대신 쿠페의 인상을 풍긴다. 여기에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은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완성한다.
전면부에는 볼보차의 아이덴티티들이 자리하고 있다. 커다란 아이언마크와 그릴 양쪽에 자리잡은 LED 램프는 대표적인 볼보 디자인의 특징. 이와 함께 듀얼머플러와 LED 리어램프로 개성을 표현했다.
-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
볼보 V60는 직렬 5기통, 2.4L의 D5 디젤 엔진을 심장으로 사용한다. 트윈 터보 차저로 빠른 반응이 인상적이다. 1500rpm에서도 44.9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내며 215마력의 출력으로 파워풀한 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차량 연비를 15.3km/L로 향상시켜 효율성도 돋보인다.
이밖에 볼보 V60는 앞바퀴 토크균형을 잡아주는 CTC(Coner Traction Control)을 장착해 민천한 회전력을 보여준다. DSTC Sport Mode도 추가돼 드리프트 수준의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 유럽이 인정한 최고의 안전성
볼보 V60에는 XC60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시티세이프티(City Safety)'를 기본적으로 적용했다. 30km/h 이하 주행에서 앞차와의 거리가 위험할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기능이다.
이밖에 액티브 벤딩 라이트(Active Bending Light), 접지력 제어 시스템(DSTC;Dynamic Stability and Traction Control), 경추보호시스템(WHIPS;Whiplash Protection System), 측면보호시스템(SIPS; Side impact Protection system) 등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편의장비 및 안전장치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한편 볼보 V60는 EURO NCAP의 충동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총 4개 항목의 테스트에서 5-star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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