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가 회사의 비전을 보여줄 차세대 쉐보레의 EN-V(Electronic Networked-Vehicle) 컨셉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세대 쉐보레 EN-V는 실제 실용성을 확인하기 위해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시범운용 프로그램을 가질 계획이다.
글로벌 쉐보레 마케팅 및 전략부문 크리스 페리 부사장은 미래의 EN-V 컨셉카가 쉐보레 브랜들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쉐보레는 지난 100년간 고객의 삶을 개선해주는 기술에 집중해왔다. EN-V 컨셉카는 이런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2030년가지는 전세계 80억 인구 중 60% 이상이 도심지역에서 거주하게 된다. EN-V 컨셉카는 이런 교통문제의 해결에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네트워크화된 전기차라는 의미의 EN-V는 전기로 도심 지역을 이동하기 위한 2인용 컨셉카로 개인 기동력을 기본으로 보장하면서도 커져가는 주요 도시의 교통혼잡 및 환경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EN-V는 2010년 상해 엑스포에 공개돼 각광을 받기도 했다.
차세대 EN-V는 온도조절, 개인 수납공간, 모든 기후 상태 및 노면 상태에서의 작동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추가로 갖추고, 작은 크기, 조작성과 같은 원래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기존의 배터리 전기구동, 연결성, 자율적 주행 성능는 유지했다.
EN-V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전력을 공급받아 배기가스 배출량이 전혀 없는 차량이다. 표준 가정용 전력을 이용해 충전하면 1회 충전에 40km를 이동할 수 있다. GPS와 차량간 교신, 거리측정 센서를 결합한 EN-V는 수동 또는 자동으로 운전할 수 있다. EN-V는 자동모드에서는 차량을 직접 운전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기동성을 제공한다. 또한 무선통신을 활용해 탑승자는 운전 중에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다른 차량 및 기타 통신 인프라를 통해 통신기능이 제공되며, 차량 사고 빈도를 줄이고, 주차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실시간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최단거리를 자동선택함으로 혼잡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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