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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News

[Volkswagen] 전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차! UP!

폭스바겐의 소형차 UP가 '2012 올해의차'에 선정됐다. 

지난 4월5일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UP는 지난해 12월 출시 되자마자 인기를 끈 트렌디한 모델이다. 유로앤캡(Euro NCAP)에서 별 5개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City Emergency breaking system으로 'Advanced Award'도 수상했다. 디자인으로는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골드를 받았으며, 영국에서는 왓카 어워드 3개부문을 수상한 폭스바겐의 복덩이다. 

국내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UP는 차체(3.54 X 164m)는 작지만, 휠베이스가 2.42m에 달할 정도로 내부공간이 넓다. 여기에 최신기술과 새로운 디자인, 동급 최초의 긴급제동 시스템 등을 탑재해 도시에 어울리는 야무진 차로 알려졌다. 트렁크 용량도 251리터에 달해 동급 최고 수준이며, 뒷좌석을 접으면 951리터까지 확장시킬 수 있다. 

엔진 다운사이징 및 경량 고장력 장판을 사용한 UP은 폭스바겐의 최소형 모델인 Fox와 비교해 13%에 해당하는 140kg을 감량해 무게가 929kg에 불과하다. 반면 안전을 위해 전체 차체의 절반 이상을 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엔진도 3가지로 다양하다. 새롭게 개발된 두종류의 3기통 1리터 가솔린엔진(60마력, 75마력)과 천연가스 엔진 중 선택이 가능하다. 이중 블루모션 기술이 적용된 60마력 엔진은 23.8km/L, 75마력 엔진은 23.3km/L의 연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