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 in AutoCHINA] 베이징모터쇼에서 중국산 하이브리드 최초 공개

도요타가 제12회 베이징모터쇼에서 도요타/렉서스 브랜드를 합쳐 총 50여개 차종을 출품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플로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16개의 친환경 모델을 공개했으며, 세계 최초로 중국 국내에서 생산된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 중국에서 개발한 '쌍경'컨셉트 세계 첫 공개

도요타는 중국 연구개발센터에서 개발 중인 하이브리드 유닛을 탑재한 '운동쌍경' 컨셉카를 공개한다. 운동과 쌍경은 각각 선진성이나 약동감, 친환경의 의미와 엔진과 모터의 트윈파워를 의미를 담은 조어로 두 단어를 조합해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의 개발을 상징한다. 

이와 함께 도쿄모터쇼에서 주목받은 Fun-Vii 컨셉트카도 공개된다. Fun-Vii은 초 미래 디자인을 가지며, 운전자의 기분에 따라 도안을 바꿀 수 있어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불렸다. 또 도요타가 개발 중인 아이리얼(i-Real)과 휘(Whee)도 선보인다. 

3세대 FT-EViii도 모습을 드러냈다. FT-EViii는 단거리로 주행하는데 적합한 EV 모델이다. 렉서스의 스포츠 쿠페 하이브리드 컨셉트카인 LF-LC도 중국 최초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