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중형 SUV 싼타페가 새로운 모습으로 귀환했다.
2005년 산타페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는 세련되고 강인한 스타일, 동급 최고 사양, 세단과 같은 고급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국내 SUV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2008년부터 프로젝트명 DM으로 연구에 나선 3세대 싼타페는 4년4개월의 연구 기간동안 총 4300억원이 투입됐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 강인하고 섬세한 디자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바탕으로 '폭풍의 강인함과 섬세함'을 그려낸 신형 싼타페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스톰 엣지'다. 이를 바탕으로 전체적으로 대담하고 볼륨감 있는 표면 아래 세련되고 정제된 라인이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또 신형 싼타페는 4690x1880x1680의 크기를 갖춰 한층 날렵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특히 2700mm의 넉넉한 휠베이스로 세단과 유사한 넓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된 만큼 심장 역시 두종류의 디젤 엔진을 달고 있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41kg*m의 2.0 디젤 엔진과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4.5kg*m의 2.2 디젤 엔진등이 그것이다. 신형 싼타페는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장치(LP-EGR) 등 연비효율을 높여주는 신기술을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13% 이상 연비를 향상시켰으며, 친환경 배기규제 유로-5도 충족시켰다. 이를 통해 2.0 디젤 엔진은 17km/L, 2.2 디젤 엔진은 16.1km/L의 연비를 보여준다.
- 화려한 첨단 안전 편의사양
신형 싼타페는 고급스러움을 더욱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안전사양과 첨단 시스템, 편의사양 등을 추가했다. 먼저 *운전석/무릎 등을 포함하는 7에어백 시스템을 SUV 최초로 기본 장착했으며 *차량 충돌시 벨트를 조여주는 '하체상해저감장치'를 1열에 적용했다. 또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섀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등이 안전성을 높여주며, 최신 기술이 녹아든 핫 스탬핑 및 롤포밍 공법으로 초고장력 장판에 사용해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편의사양은 럭셔리 브랜드 급이다. 먼저 차량 내비게이션과 IT시스템을 연계해 차량 제어가 가능한 첨단 텔레매킥스 서비스 '블루링크(Blue Link)'가 최초로 적용됐다. 또 스위치 조작으로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홀드 기능,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SPAS)도 탑재됐다. 8인치 대형 LC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터치스크린 지원 4.3인치 신규 오디오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이밖에도 *220V인버터 *코너링 램프 *플렉스 스티어 *크루즈 컨트롤 등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싼타페 출시 후 기존 7인승 모델에 5인승을 추가하고, 2.0 디젤 엔진에서도 4WD 모델을 택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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