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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 Show

[Ssangyong in AutoCHINA] 체어맨W 앞세워 중국공략 나선다!



쌍용차가 2012 베이징오토쇼에서 최고급 세단 '체어맨W' 2.8 모델을 출시하고, 코란도C 및 렉스턴 등 다양한 SUV 라인업을 선보였다. 

중국 시장을 겨냥해 특별히 개발된 현지 공략형 최고급 세단인 체어맨W 2.8모델을 출시함으로써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의 라인업을 한층 보강하는 한편, 글로벌 전략차종으로 개발 중인 컨센트카 XIV-2를 선보이며 미래 제품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베이징에서 처음 공개된 체어맨W 2.8모델은 지난해 광저우모터쇼에서 출시했던 '체어맨W CW700리무진 모델과 함께 중국 럭셔리 세단 시장을 공략할 전략 차종으로 가장 부드러운 주행 성능과 뛰어난 정숙성을 구현하는 직렬 6기통 XGi 2800 엔진이 장착됐으며 벤츠의 7단(전진 7단, 후진 2단)의 T-Tronic 변속기를 비롯한 첨단 ESP 시스템 등의 기술이 탑재돼 탁월한 안전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중국 VVIP 고객의 니즈에 맞춰 세계 최고의 카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Harman Kardon)의 7.1채널 오디오가 포함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운전자통합정보시스템(DIS),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과 열선 및 통풍 기능의 럭셔리 가죽 시트 등 최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장착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호평 받은 컨셉트카 XIV-2도 공개했다. XIV-2는 소프트탑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SUV 쿠페 컨셉트카로 향후 5도어, 3도어, 쿠페 스타일 및 롱 바디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코란도C, 렉스턴을 비롯한 양산차종들도 공개했다. 



한편 쌍용차는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판매네트워크를 갖춘 중국 최대자동차 회사인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 및 중기남화기차 북무유한공사와 판매대리 계약을 맺고 각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쌍용차는 중국시장에서 올해 1만대를 목표로 설정하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