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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 Show

[Cadillac in BIMOS 2012] 기대주 ATS, 아시아 최초 공개


GM코리아가 부산모터쇼에서 '캐딜락 ATS'를 최초로 공개했다. 

캐딜락에서 신규 라인업인 ATS는 소형모델로, 올해 초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BMW 3시리즈의 대항마란 평가를 받고 있다. 

ATS는 'True Driver's Car(운전자를 위한 진짜 차)'를 표방하며 성능과 스타일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설계단계에서부터 그램까지 고려한 철저한 경량화 과정을 거쳤으며, 고성능 2.0L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70마력의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또 업계 최고의 무게 대비 성능 비를 실현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은 물론 연료 효율성까지 배려했다. 

무엇보다 최첨단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UE'가 장착됐다. 스마트폰, MP3, USB 등 최대 10대의 기기들과 연결되며, 다양한 정보는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또한 버튼을 4개로 줄이는 대신 터치스크린 및 햅틱 피드백과 같은 직관적인 기능을 사용했다. 


- 그램까지 고려한 환상의 밸런스

캐딜락 ATS는 개발단계부터 가벼움을 고려했다. 알루미늄 후드와 마그네슘 엔진 마운트 브래킷이 사용됐으며, 천연섬유 소재의 도어 트림 패널이 무게를 낮췄다. 

가벼워지자 최적화된 파워트레인의 성능 및 효율성을 이끌었다. 후륜 서스펜션은 대부분 강철로 이뤄지는데, ATS는 부하 관리와 직선 링크를 통해 대체재를 사용하지 않고도 무게를 줄였다. 이는 차량 앞쪽의 엔진과 변속기 무게를 상쇄시켜 완벽에 가까운 5:5 무게배분을 가능케 했으며, 소음과 진동도 줄여준다. 


- 시그니처 스타일과 세련미의 융합

ATS는 캐딜락의 디자인 철학인 Art&Science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최첨단 기술을 시그니처 스타일에 담으면서, 디테일과 기술적인 요소를 발전시킬 세련미가 더해졌다. 

2775mm의 긴 휠베이스와 넓은 전/후방 트랙은 ATS의 단단함을 보여주며, 짧은 오버행과 휠하우스로 인해 더욱 돋보인다. 새로운 디자인의 전방 LED 시그니처 라이트를 비롯해 대담한 수직형 헤드램프, 빛을 발하는 도어 핸들과 액티브 그릴 셔터 등도 눈길을 끈다. 특히 차량이 일정 속도에 이르면 그릴이 자동으로 닫치며 연비를 높여주는 액티브 그릴 셔터가 인상적이다. 


- 업계 최초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UE

캐딜락의 선보이는 CUE는 정보와 데이터를 운전자에게 제공해준다. 단순한 정보에서부터 전문가를 위한 내용까지 다양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큐는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와 USB, SD카드, MP3 등 최대 10개의 기기 및 데이터를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융합시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 터치스크린 등을 활용해 버튼을 4개로 줄인 것 또한 심플하다. 


- 캐딜락이 자랑하는 안전사양

ATS는 제어 및 경고 전략을 기반으로 레이더, 카메라, 초음파 센서 등의 최신 기술들을 도입했다. 위험시 운전자 작동 없이도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며, 필요시 완전히 정지시킬 수도 있다. 게다가 충돌 위험요소를 감지하면 시트 진동을 통해 위험방향에 대한 경고를 하며, 다양한 편의사양들이 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