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WOOBUS in BIMOS 2012] 프리미엄 상용버스 '레스타'

대우버스가 5년간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시킨 럭셔리 소형버스 '레스타'가 부산모터쇼에서 얼굴을 드러냈다. 

기존 박스 이미지를 탈피해 승용차 컨셉의 유러피안 스타일과 최고급 인조가죽과 메탈그레인&우드그레인으로 마감한 인테리어 등이 호평을 받았다. 레스타는 전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세련된 LED 포지션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일체형 프런트 후드, 하이 루프 바디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승용차 컨셉으로 소형버스의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조했다. 저배기량 동급 최강인 커민스 3.8L 170마력 ISF엔진과 나비스타 3.2L 160마력 맥스포스 엔진 적용으로 수요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또 운전자의 편의를 높인 파워윈도우, 리모트 컨트롤 전동 미러, 연료탱크 도어, 열선시트,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고, 컵홀더, 콘솔박스, 루프 오버헤드 콘솔박스 등 기존 버스에서는 볼 수 없던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레스타는 장축(7.2m), 단축(6.4m) 두가지 차종으로 각각 3개 타입과 4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15/20/25/29/39인승 등 다양한 인석수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대우버스는 환경친화형 초저상 전기버스, 고급형 CNG버스인 'FX120CNG살롱버스'도 공개했다. 뉴 BS110 초저상 전기버스는 순수 전기차다. 뉴BS110CN은 240kW급 듀얼 전기모터를 장착해 최고속도 100km/h, 경사각 30% 등판능력을 갖춰 도시형 시내버스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20분내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FX120CMG살롱버스는 압축천연가스를 사용해 매연 및 소음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차량으로 CNG의 우수한 경제성과 탁월한 연비를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