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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News

[GM Korea] 쉐보레 스파크, 경차 최초로 북미대륙 간다

한국GM 쉐보레 스파크가 북미 수출에 나선다. 

쉐보레 스파크는 국내 경차 모델로 북미 지역에 첫 수출된다. 올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 쉐보레 판매법인과 대리점을 통해 판매된다. 안쿠시 오로라 사장은 "쉐보레 스파크는 경차 수준을 뛰어넘는 성능과 안전성, 디자인, 효율성을 갖춰 북미 시장에서도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미 수출용 쉐보레 스파크는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본부인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했으며, 한국GM의 경차 전문생산공장인 창원에서 생산된다. 이미 인기리에 판매 중인 쉐보레 크루즈, 아베오(현지명 소닉)와 함께 북미 시장에서 쉐보레의 성장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미로 수출되는 쉐보레 스파크는 1.2L DOHC 엔진의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1만2995~1만4795달러다.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해 총 21만1478대(내수 6만3763대, 수출 14만7715대)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