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가 디자인팀 출범 85년을 기념해 고객을 사로잡는 디자인이란 미래 목표를 재확인했다.
GM 글로벌 디자인 총책임자 에드 웰번 부사장은 "GM 글로벌 디자인팀은 고객과 감성적으로 맞닿으며, 공감할 수 있는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것을 목표로 함께 일하고 있다"며 "디자이너의 역할은 아름다운 차체 비율과 고객을 차안으로 초청하는 듯한 인테리어를 창조해 나가는 것이라는 GM의 디자인 철학은 85년 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104년 GM 역사상 최초의 글로벌 차량 디자인 총괄 임원이며, 전 세계 10개 GM 글로벌 디자인센터 소속 1900여명의 디자이너를 대표하는 웰번 부사장의 전략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GM의 8개 글로벌 브랜드는 각기 뚜렷한 정체성을 가지고 타 브랜드와 차별화될 수 있었다.
캐딜락과 뷰익은 디자인 면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통해 재탄생했으며, 쉐보레는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디자인 컨셉트를 갖고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났다. 쉐보레 스포츠카의 아이콘인 카마로, 중형세단 말리부와 준중형차 크루즈, 캐딜락 CTS쿠페, GMC 터레인, 그리고 뷰익의 앤클레이브와 라크로스는 우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GM부활의 원동력이 됐다.
현재 GM은 미국 뿐 아니라 한국, 독일, 호주, 중국, 브라질, 인도 등에 10개의 디자인 센터를 두고 있다. 한국GM 디자인 센터는 GM의 글로벌 경차, 소형차, 준중형차를 디자인하고 있다. 글로벌 GM은 한국GM 디자인센터 규모를 기존의 2배 이상을 확장할 방침이다. 새롭운 한국GM 디자인센터에는 모델링 스튜디오, 품평장 및 디자인 스튜디오 시설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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