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내년부터 CUV 생산에 나선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부회장은 "르노그룹은 한국에서 르노삼성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소형 CUV를 추가,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를 방문한 타바레스 부회장은 "부품국산화율 80%, 품질 및 제품경쟁력 강화 등 회사의 2012 리바이벌 플랜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을 격력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앞으로 그룹의 준중형급 이상 프리미엄 세단과 SUV의 연구 개발에 르노삼성이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쓴 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르노삼성은 이미 르노의 중추적인 기업"이라며 "제품과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카를로스 부회장은 이외에도 "르노삼성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1조7000억원을 투자해 한국에서 사업을 해왔다"며 "르노삼성차는 매년 르노와 닛산을 통해 60여국에 10만대 이상의 차를 수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최고의 품질로 10년연속 고객품질만족도 1위를 유지한 것은 물론, 130만 고객을 만족시켰던 르노삼성이 앞으로도 활약을 유지하기 위해 르노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르노삼성의 매각 가능성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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