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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Face

[Volvo]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V60 2.0 Diesel



볼보가 V60의 2.0 디젤 모델을 선보인다. 

지난 3월 2.0 디젤 모델 첫 출시 이후 네번째 디젤 모델로 프리미엄 세단 S80 2.0D, S60 2.0D, XC60 2.0D에 이어 에스테이트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V60에 새롭게 탑재된 2.0 디젤은, 볼보 만의 직렬 5기통 터보 디젤 엔진으로, 40.8kg*m의 토크와 163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특히 경쟁모델 대비 높은 토크가 강점으로, 무리한 가속을 하지 않아도 과감한 파워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2.0 디젤은 2.4L 디젤 엔진과 크기가 같지만, 짧은 스트로크로 엔진의 배치 공간을 줄여 높은 연비를 실현한다. 인젝터가 빠르고 정확하게 연료를 주입해 소비를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연소를 유도하다보니 디젤의 약점이던 소음과 진동도 개선됐다. V60 2.0D의 복합연비는 14km/L(고속도로 연비 17.1km/L)다. 

에스테이트 모델인만큼 공간활용성도 뛰어나다. 트렁크 공간이 여유 있으며 4:2:4로 배치되는 보조석 및 폴딩 시트를 적용해 수화물을 유연하게 적재할 수 있다. 또 CD/DVD, 라디오, iPod/iPhone, USB 등 모든 미디어를 통합하는 센서스 시스템과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의 편의사양도 갖추고 있다. 

스타일 역시 남다르다. 프론트에서 리어 테일램프로 이어지는 더블 웨이브의 숄더라인은 차체를 시각적으로 낮춰줘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에스테이트의 인상 대신 쿠페 스타일을 보여준다.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 역시 마찬가지다. 

여기에 볼보 만의 안전사양은 기본 적용됐다. 앞차와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시티 세이프티, 사이드 미러의 사각을 경고해주는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액티브 벤딩 라이트, 접지력 제어 시스템, 경추 보호 시스템, 측면보호시스템 등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자랑한다. 

볼보 V60 2.0 디젤의 가격은 52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