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의 DS 라인은 프랑스 명품과 같은 자동차 산업의 명품이다. 명품산업의 보석공예나 가죽처럼 정교함과 섬세함, 우아함 등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이런 DS 라인은 특히 4가지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다.
먼저 헤리티지(Heritage)다. 프랑스 산업의 역사에서 시트로엥이 차치하고 있는 존재감을 의미한다. DS라인은 초기 신화처럼 문화유산이란 평가를 받는다. 스타일 뿐 아니라 아방가르드한 기술까지 프랑스 자동차산업의 우월감을 표현한다.
두번째는 익숙함이다. 프랑스의 섬세함, 우아함, 세렴미를 품고 있다. 이어 파격미도 DS의 특징이다. 마지막은 아방가르드다. 미래를 내다보는 새로운 디자인이 바로 DS라인의 아이덴티티라는 설명이다.
그래서일까. DS4는 다이내믹, 시크, 프렌치 스타일의 차별화로 완성됐다. 우선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드러내는 쿠페 스타일이다. 전반부의 쉐브론을 크롬으로 연결했으며, 측면과 후면으로 이어지는 실루엣 역시 일관된 이미지를 보여준다.
외관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디테일에 그래픽 처리가 됐다는 점이다. 전면 라이트는 물론, 바퀴 디자인까지 보석공예 같은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인테리어 역시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운전석을 중심으로 모든 계기판이 둘러싸는 디자인이며, 계기판에 특별한 입체미를 느낄 수 있다. 기어 역시 특별한 재질을 사용해 보석같은 느낌을 준다.
시트로엥의 수석디자이너인 마크 핀슨은 "DS 4는 프랑스 명품 만이 가지는 우아함, 섬세함, 정교함을 유지하면서 편의성과 실용성까지 고려됐다"며 "DS 4는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그먼트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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