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8월호에 게재됐습니다.]
“DS4 Is Creative Urban Vehicle!”
프랑스 유일의 프리미엄 브랜드 시트로엥(CITROEN)이 지난 7월12일 전혀 새로운 컨셉트의 쿠페형 CUV인 DS4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DS4는 지난해 62개국 6만명이 이상의 네티즌들이 참가했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 투표에서 1위로 선정된 자동차다. 또한 자동차 전문가들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에도 이름을 올린 모델이다.
시트로엥의 국내 두 번째 데뷔작인 DS4는 쿠페의 날렵함과 세단의 우아함, 그리고 SUV의 공간실용성 등을 한데 묶은 독창적인 스타일리쉬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날렵한 쿠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넓고 실용적인 공간과 뒷좌석을 제공하며, 일반 세단 수준의 370리터 규모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한눈에 봐도 시원한 파노라믹 윈드스크린은 콧픽(Cockpit) 스타일로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여주며, 하바나 가죽으로 마무리된 와치 스트랩 시트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앞좌석에는 요추 조절장치와 전동 마사지 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내부 시그널 사운드와 계기판 컬러 등을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만큼 편의사양 역시 화려하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과 디렉셔널 바이제논 라이트, 스테틱 코너링 라이트, 주차공간 측정 시스템 등이 최적의 편리함을 지원한다.
DS4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친환경에 초점을 두고 개발된 모델이다. 차량의 구조적인 특징과 친환경 소재 등이 이를 보여준다. 특히 200kg에 해당하는 플라스틱 중 15%가 친환경 소재로 사용됐다. 이로 인해 연료 효율성이 높아져 21.5km/ℓ(구연비 기준)라는 환상적인 공인연비를 보여준다.
그러나 시트로엥 DS4의 비장의 한수는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보다는 날렵하고 재빠른 주행성능에 있다. 먼저 DS4의 심장인 1.6 e-HDi 디젤엔진은 1750rpm의 낮은 회전대에서 최대 토크 27.5kg*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시트로엥의 특유의 재빠른 응답성은 다이내믹한 주행을 가능케 한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의 송승철 대표는 “DS4는 혁신적이고 개성이 넘치는 차”라며 “DS4를 통해 국내시장의 전혀 새로운 시그멘트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트로엥 DS4 1.6 e-HDi는 VAT를 포함해 ▲Chic 3960만원 ▲So Chic 43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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