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 KIA Group] 獨에서 2012 Automotive Brand Contest 수상

현대기아차의 브랜드경영과 디자인 경영이 다시한번 해외에서 인정받았다. 

독일 디자인협회는 자동차 부문 우수 브랜드 및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 '2012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에서 기아차의 신형 씨드와 컨셉카 Kia GT가 내외장 디자인 부문과 컨셉트카 부문, 현대차의 i30가 내외장 디자인 부문과 이벤트 부문, 캠페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53년 독일 의회 주도로 설립된 독일 디자인 협회는 자동차 분야 16개 카테고리에서 가장 뛰어난 브랜드 및 차량 디자인 등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아차가 브랜드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K5와 스포티지R, 프라이드가 외장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으며,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기아차는 지난 7월 '2012 IDEA 어워드'에서 프라이드가 수송 디자인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레드닷, iF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해 업계를 놀래켰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기아차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 경영과 디자인 경영으로 다져진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브랜드 및 디자인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명차로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